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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와 프리랜서가 꼭 체크해야 하는 변화들

2021 달라진 아르바이트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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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5년, 

수능 끝나고 처음 시작한 사회생활은 

문구점 아르바이트였습니다.


아르바이트였지만 하루 12시간씩 일했고, 

시급은 1,800원이었죠.


그렇다면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이전보다 나아졌을까요?


인기 아르바이트의 변천사

국내에서 ‘아르바이트’라는 임시 일자리는 1970년대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유독 인기가 많던 자리는 가정교사 아르바이트였는데요. 가르치는 학생의 집에서 거주할 수 있는 형태의 대학생 입주 과외는 지방 출신 대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죠. 하지만 1980년대. 정부가 사교육을 금지하며 가정교사 아르바이트도 금지되었습니다.

이 시기는 경제 성장의 시기와 맞물리는데요. 서비스 산업이 발달하고 여가가 증가하면서 아르바이트는 여러 분야에서 성장했습니다. 음식점, 호프집 서빙이 새로운 아르바이트로 등장했으며, 사교육 금지 정책이 막을 내린 1989년부터는 대학생 가정교사 아르바이트도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1990년대에는 대학생이 할 수 있는 '이색 알바'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업체 경비 알바, 페인트칠 알바, 대회가 끝나면 기보를 올리는 알바 등이 있었죠.

이후 1995년에는 해외에서 일할 수 있는 워킹 홀리데이 비자가 생겼는데요. 돈을 벌면서 영어 공부까지 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떠났습니다. 하지만 IMF 외환위기가 오며 대학생 알바는 구하기 힘들어졌습니다.

2000년대부터는 한국에 들어온 프랜차이즈 전문점이 자리를 잡으며, 이곳에서 일하는 것이 인기였습니다. 최근에는 스펙 쌓을 겸 여러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프랜차이즈 알바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심부름 아르바이트, 결혼식 하객, 술친구, 애인 등의 역할을 대신해주는 대행 아르바이트 등도 등장했는데요. 사회 상황에 따라 아르바이트도 다양화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저임금의 도입

다양화된 일자리만큼 벌이도 괜찮아졌을까요? 최저임금이 우리나라에 도입된 건 1986년 12월 31일. 최저임금은 법으로 최소한의 의식주 생활이 가능한 급여기준을 정하여 근로자의 생존권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90년 적용 최저임금은 시급 690원이었습니다.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다가 2000년에 들어서서 1,600원에 도달했고, 2010년에는 4,110원, 현재 2021년에는 8,720원으로 의결되어 월급으로 치면 180만 원 정도가 되었습니다.

아르바이트 근로기준법 도입

아르바이트가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악덕 업주들이 증가하고 아르바이트생이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잇따라 벌어지자 정부에서는 대책을 세우게 됩니다. 2004년 7월, 임금 비정규직인 아르바이트도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하는 자’로서 인정받으면서 근로기준법에 따르게 되었습니다.

이에 주 5일제 근로자의 경우 만근 시 하루의 유급 휴일이 주어지고, 주 5일 근무하지 않더라도 주 15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라면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법정 근로 시간인 하루 8시간, 주 40시간을 초과했을 때는 초과수당도 지급되는데요. 초과한 시간당 시급의 1.5배를 지급해야 합니다. 이때 초과시간은 휴게시간을 빼고 계산해야 합니다. 야간수당 또한 시급의 1.5배를 지급해야 하며, 야간수당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근무를 기준으로 합니다.

이외에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도 있습니다. 주 15시간 이상, 1년 이상 근무했을 경우 1년 기준으로 30일 치 평균 임금을 퇴직 후 14일 이내에 받을 수 있죠.


과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아르바이트. 이제는 형편과 무관하게 누구나 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학비 마련 통로이자 용돈 수입원 혹은 정규직을 얻기 위한 경력 수단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아르바이트 시장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알바 존중 법 등 정책과 제도의 개선, 부당행위를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인식도 달라져야 합니다.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아르바이트의 개념과 의미는 계속 변화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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