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인 현대인이 되기 위한 방법

조회수 2020. 7. 15. 16: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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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편의점
진짜 크게 도약하려면
아주 오래된 것에서
영감을 가져와야 한다.

김영하 작가의 말처럼 고전의 가치는 무수한 세월의 변화와 흐름 속에서 더욱 빛납니다.

하지만 고전을 완독하고 또 이해하는 건 왜 이리 힘들까요?  아마 조각조각 분해된 지식들을 관통하는 거시적인 흐름을 놓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지식의 조각을 한 땀 한 땀 꿰어 거대한 조화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지적인 현대인을 위한 세상 모든 지식

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도, 과학과 기술의 발전도, 역사와 문화 모두 인간이라는 주체가 있기에 생길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지식의 가장 기본적인 물음도 인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어디에서 왔고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다룬 책 <사피엔스>는 마치 ‘알쓸신잡’의 전 세계 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 분야의 지식인들이 모여 인문학적 지식을 풀어놓는 프로그램과 같이 이 책 역시 여러 가지 다양한 이야기들로 인류의 역사와 흐름을 조망합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성공한 종으로 일컫는 사피엔스 종은 ‘인지 혁명, 농업 혁명, 과학 혁명’을 거치면서 죽음까지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인류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언어를 통해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했던 사피엔스는 보다 신체적으로 우월한 네안데르탈인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고 지구의 주인 행세를 할 기틀을 마련합니다. 다양한 인간 종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피엔스는 농업 혁명으로 인해 대규모의 사회로 발전합니다.  나아가 ‘생명 공학, 사이보그 공학, 비유기물 공학’을 통해 생물학적인 한계를 극복하면서 새로운 인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독서광으로 소문난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가 공식적으로 추천한 책 중 하나인 <사피엔스>는 인류의 거시사를 다루면서 방대한 지선으로 가는 출발지로서의 역할을 하기에 충분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어렵기로 소문난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는 백인들이 왜 세계사의 주류가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인류 문명의 발전 속도가 다른 것은 바로 ‘총(총기), 균(병원균), 쇠(강철)’ 때문이라고 말하죠.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면 지금까지 우리는 발견과 발전의 연속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총, 균, 쇠>에서는 두 가지 결정적인 요소가 문명 발전의 차이를 만드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결정적 요소
식물의 작물화
동물의 가축화

식물을 작물화해서 농경 생활로 빨리 접어들었던 사람들과, 동물의 가축화하여 수렵 없이 고기를 공급받고 가축들의 노동력을 활용할 수 있었던 사람들이 살아남고 보다 빨리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죠.

나아가 지금까지도 어떤 나라는 부와 풍요로운 문화를 만끽하고, 또 어떤 나라는 아직도 굶주림과 가난으로 허덕이는 이유는 '지리적 환경 요인' 때문이라 주장합니다.

이는 특정 인종이 우수해서가 아니라, 유라시아 대륙은 육로로 이어져있기 때문에 활발한 교역이 이루어지면서 다방면에서 생존에 유리했습니다.  반면, 고립적이었던 아프리카나 아메리카 대륙은 이런 점에서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했던 것입니다. 


각각의 점처럼 따로따로 존재하는 줄 알았던 지식들이 알고 보면 서로 이어지는 하나의 선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지적인 흥분과 만족도는 극대화됩니다.

그리고 혼자서는 막막한 지식의 연결을 위해 북튜버 ‘시한책방’이 나섰습니다.  이제 막 지식 여정을 나서는 우리들에게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지식 편의점> 입니다. 


책 <지식 편의점>은 유례 없는 발전의 속도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인류의 발자취를 통해 앞으로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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