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장'의 노예가 아닌 '통장'의 주인 되는 방법

조회수 2019. 3. 23.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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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통장


1. 그 많던 월급은 다 어디에…


매월 말 통장 잔고를 확인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숨을 쉬고 만다. ‘그 많던 월급을 다 어디에 썼을까?’라는 생각 때문이다. 사람들이 매번 낭비를 했기 때문에 돈이 모자란 것이 아니다. 아주 근면성실한 사람마저도 통장 잔고 앞에서는 떳떳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조금 전의 질문을 좀 더 진지하게 마주해보자. 당신은 수입 중 얼마를 어디에 지출하고, 매월 얼마를 남기는지 잘 알고 있는가? ‘아니오’라는 답을 했다면 이제는 자신의 자산 흐름에 주목해볼 시간이다. 


2. 네 개로 쪼개고 원칙대로 관리하기


지금부터 소개할 내용은 네 개의 통장을 이용한 자산 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자신이 매월 얼마를 벌어서, 얼마를 지출했으며, 최종적으로 얼마를 남겼는지 정확히 알려 준다.


먼저 통장 네 개를 용도별로 급여통장, 소비통장, 비상금통장, 투자통장으로 나눈다. 매월 월급 입금일이 되면 급여 통장에 돈이 들어올 것이다. 그러면 이 통장에서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월세, 관리비, 통신요금 등이 자동으로 이체되도록 설정한다. 이후 매월 변동적으로 소비하는 자신의 용돈을 소비통장에 일정 금액 이체한다. 

그러고 나서 소비 통장에서 꺼내 쓰고 남은 돈은 비상금 통장에 넣는다. 반대로 용돈을 소비하고 난 후 부족한 돈은 비상금 통장에서 꺼내 쓴다. 

마지막으로, 급여통장에 남은 금액은 전부 투자 통장에 넣는다. 이때 투자 통장은 정기 예·적금 통장 또는 펀드, 주식, 보험 등의 투자 상품을 의미한다. 이런 자산 관리 시스템의 원칙을 세 가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Tip

첫째, 지출을 통제하라

둘째, 예비자금을 보유하라 

셋째, 장기간 투자하라 


익히 알려진 원칙이지만 대부분이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네 개의 통장 시스템을 통해서라면 간단하게 관리할 수 있다. 

더 많은 통장 관리법이 궁금한 분들에게 이 영상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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