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원하는 건 돈으로 다 산다는 27살 여가수 클래스

대박 히트 중인 아리아나 그란데 신곡 '7 rings'
멜론 작성일자2019.02.01. | 83,773  view
source : 빌보드

올해 첫 앨범이자 정규 5집의 두 번째 싱글 [7 rings]로 컴백한 아리아나 그란데. 팝의 요정답게 신곡 '7 rings'는 지난 싱글에 이어 또 한 번의 빌보드 핫샷 데뷔로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엄청난 히트 중입니다. 힙합 느낌의 멜로디와 아리아나의 래핑이 돋보이는 이번 곡은 이제껏 그녀가 발매한 것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의 노래로 팬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데요, 특히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아리아나가 자신의 부와 능력을 대놓고 과시하는 내용의 '가사'죠. 그래서인지 팬들과 리스너들에게 호불호가 갈리고 있기도 합니다.


새로운 스타일과 도발적인 가사로 화제의 중심에 있는 아리아나와 그녀의 신곡! 알고 들으면 더 재미있는 '7 Rings'의 가사 속 썰들을 통해 그녀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볼까요?

kakao music 음악듣기는 모바일에서만 가능합니다. 듣기

#

Bought matching diamonds

for six of my bitches ♪

(내 6명의 친구에게 주려고 다이아몬드 반지를 샀어)

source : 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일단 이 곡의 제목인 '7 rings'는 말 그대로 '일곱 개의 반지' 즉, 아리아나와 그의 친구 6명이 맞춘 우정 반지를 뜻합니다.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작년 연말, 아리아나는 명품 쥬얼리샵인 티파니에 들러 자신의 것과 함께 친구 6명 모두에게 다이아 반지를 사주었는데, 그들 중 한 명이었던 싱어송라이터 니옴자(NJOMZA)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와, 이건 꼭 노래로 만들어야 해!' 라고 이야기를 꺼냈고, 그날 오후 이 곡을 다 같이 완성했다고 합니다. 뮤비에도 7 Rings의 주인공인 이 친구들이 모두 등장하죠.


#
breakfast at Tiffany's and

bottles of bubbles ♪

(티파니에서 아침을, 그리고 샴페인을 마셔)

source : 아리아나 인스타그램

그런데 이 노래, 도입부의 가사가 시작될 때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 라는 생각해보셨나요?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게 맞습니다. 이 곡은 영화 [The Sound of Music]의 유명한 OST 'My Favorite Things'샘플링해 만들었으니까요! 그래서 처음 듣는 사람도 왠지 익숙한 느낌이 드는 거죠. 원곡을 짤막하게 한번 들어볼까요?

좋아하는 것들을 쭉 나열해 부르는 원곡처럼, 아리아나도 마찬가지로 'Lashes and diamonds ATM machines'라는 가사를 통해 자신의 페이보릿을 나열하며, 그것들을 모두 손에 넣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
Been through some bad shit

I should be a sad bitch Who woulda thought

it'd turn me to a savage ♪

(거지 같은 일들을 겪었으니 슬퍼하는 게 맞겠지만

누가 알았겠어. 그 일들이 날 이렇게 강하게 만들지)

source : 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이 부분을 들으면서 아리아나에게 일어났던 지난 몇 가지 사건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녀는 재작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공연하던 중 끔찍한 폭탄 테러를 겪었었죠.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그 사건으로 인해 22명의 관객이 목숨을 잃었고, 아리아나 또한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겼었습니다.


게다가 작년 8월엔 그녀의 전 애인이었던 래퍼 맥 밀러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데 이어 11월엔 약혼자였던 피트 데이비슨과 파혼하는 등 힘든 일들이 연속되었죠. 중간엔 공연과 활동을 중단하며 좌절의 시간도 보냈지만, 결국 그 일들로 인해 스스로 더욱 강해졌다고 이야기합니다.


#

You like my hair

Gee thanks just bought it ♪

(내 머리 맘에 드니? 고마워, 한 지 얼마 안됐어)

source : 7 rings 뮤직비디오

화제 속 논란이었던 바로 이 부분! 가사의 'hair'는 머리숱을 더욱 풍성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헤어피스를 붙이는 것을 말하는데, 흑인 여성들이 흔히 하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를 흑인이 아닌 아리아나가 언급하는 것은 인종차별적 가사가 아니냐며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는데요, 이에 대해 아리아나는 누군가를 공격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추후 SNS을 통해 직접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source : 프린세스 노키아 인스타그램

이 가사는 인종차별 논란에 이어 표절 논란까지 일었는데요,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 프린세스 노키아가 2017년 발매했던 자신의 곡 'Mine'의 한 구절과 이 가사의 플로우가 매우 비슷하다며, SNS를 통해 표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source : 솔자 보이 페이스북

표절 시비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래퍼 솔자 보이(Soulja Boy)도 아리아나가 자신의 'Pretty Boy Swag'을 표절한 '도둑'이라며 그녀를 트윗했습니다.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다양한 와중에, 아직까진 아리아나의 공식적인 입장이 없는 상태라 표절과 관련한 문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source : 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이번 '7 rings' 발매로 그녀는 빌보드 1위에 이름을 두 번이나 올린 최연소 가수, 핫 100차트에 가장 빠르게 1위에 오른 가수의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여러 차트 성적과 수많은 화젯거리만 보아도 아리아나의 파급력은 정말 어마어마하죠.


게다가 지난번 'Thank u next'스포티파이 스트리밍이 가장 많은 여가수 데뷔곡으로 등극한 데 이어, 이번 '7 rings'가 그 기록을 또 넘어섰다고 하니, 앞으로 아리아나가 깨나갈 그녀의 기록들발매를 앞둔 남은 싱글 곡들이 더욱 기대됩니다.

해시태그

Recommended Tags

#아이돌

    Top Views 3

      You May Lik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