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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에 남겨질 일리네어 레코즈

조회수 2020. 11. 12. 18: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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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일리네어 데이를 기념하며

2011년 이후 매년 11월 11일,

내 맘을 설레게 했던 건

빼빼로 데이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일리네어 데이"였죠.

일리네어 데이란?

: 일리네어 레코즈가 탄생된

2011년 1월 1일 11시 11분을

기념하는 매년 11월 11일을 의미.


그러니까 팬들에게

11월 11일은 일리네어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날인겁니다.

일리네어 레코즈도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곡을 발매하기도 하고,

공연을 하는 등

팬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왔는데요.

(이러니 어떻게 안 기다려)

아쉽게도 일리네어 데이를

가슴 속에 묻어야만 하는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1년 더콰이엇과 도끼가

함께 설립한 이후

국내 힙합을 이끌어오며,

빈지노 영입, 산하 레이블인

앰비션 뮤직 설립 등

국힙의 발전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쳐왔던 일리네어 레코즈가

일리네어 도끼와 빈지노가

탈퇴하게 되면서 10년 만에

공식적으로 해체를 하게 된 것이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상황을 이해하지만

팬들 입장에서 아쉽고, 속상한 건

어쩔 수 없는 마음이었는데요...

이런 팬들의 마음을 알았는지,

더콰이엇이 일리네어 데이와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꺼내놓은 것!

11월 11일에 공개된

'BENTLEY2'와 '아부다비',

두 개의 트랙 공개에

팬들은 울음바다가 되었고...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갑이형(=더콰이엇)의

따스함에 또 한 번 울었다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노래는 또 왜 이렇게 좋아요 형...

일리네어의 영향을 받아 

최고의 래퍼로 성장한

창모와 수퍼비도 일리네어에 대한

리스펙을 담은 헌정곡

11월 11일 11시 11분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죠.

래퍼들의 래퍼,

일리네어가 없었다면

지금의 국힙도 없다 이 말입니다...

뛰어난 실력과 존재감으로

국내 힙합씬의 판도를

바꿔놓은 일리네어 레코즈.


비록 일리네어의 시간은 멈췄지만

11월 11일 일리네어 데이는

제 마음 속에 영원할 겁니다...★


I'll be 1ll forever

사진 출처ㅣ일리네어레코즈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더콰이엇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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