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숨은 띵곡을 찾아서 (7월 첫째 주)

조회수 2020. 7. 4.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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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발매된 해외 숨은 신보를 찾아서

장마 덕분인지 날씨가

오락가락했던 한 주였습니다.


7월 첫째 주의 숨겨진 명곡은

어떤 곡일지, 히든트랙 시작합니다!


SAAY [I'M OKAY]

SAAY는 2017년 데뷔한 

R&B 싱어송라이터로,

노래, 춤은 물론이고 프로듀싱,

안무 창작, 작곡까지 소화하는

완성형 뮤지션입니다.


크러쉬, 우원재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과의 작업,

드라마 OST 참여 등으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데요.


지난 5월 발표한 싱글에 이어

새로운 US싱글이 공개되었다고 하네요!

싱글 트랙 'I'M OKAY'는

SAAY만의 트렌디함이 담겨있는

R&B 곡으로, 무겁지 않으면서도

어느 상황에서나 어울릴 듯한

매력이 가득 담긴 곡입니다.


이는 확실한 정체성을 가지면서

세상 어디에나 존재하고,

수평선 같은 음악을 하려는

그녀의 방향성과도

맞닿아있는데요.


중독적인 후렴구와

내적 댄스를 불러일으키는 리듬,

소울 가득한 SAAY의 보이스가

리스너들을 본인의 수평선 위로

끌어당기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게다가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곡의 메시지도 의미가 있네요.


SAAY가 라이브에 강한

뮤지션으로도 유명한만큼,

'I'M OKAY' 라이브 영상도

함께 추천하는 바입니다!


Glass Animals [Heat Waves]

Glass Animals는

영국의 4인조 밴드로,

감각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밴드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Glass Animals의 신곡은

8월 7일에 발매될 [Dreamland]의

두 번째 선공개 트랙입니다.


[Dreamland]는 본래

7월 10일 발매 예정이었지만,

"Black Lives Matter"운동에 대한

존경과 지지를 표하기 위해

앨범 출시일을 미뤘다고 하죠.

신곡 'Heat Waves'는

상실과 그리움에 대한 곡으로,

우리가 무언가를

구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부분을 표현한 노래입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뮤직비디오는

음악과 문화의 공생을 둘러싼

러브레터를 의미하는데요.


즉,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이지만,

우린 이겨내야 하며

취약한 것일수록

긍정적이어야 한다는

궁극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 것입니다.


'Heat Waves'는 결국

곡과 뮤직비디오 모두를

뜯어보아야 그 안에 담긴

참 뜻을 알 수 있는 곡이네요.


Novo Amor [Decimal / Halloween]

여기 조금은 특이한

신곡도 있습니다.


바로 Novo Amor의

'Decimal'과 'Halloween'입니다.


Novo Amor는 본래

겨울 감성에 적합한 곡들로

알려져 있는 뮤지션인데요.


이러한 뮤지션이 여름에

깜짝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실 이 두 곡 모두

겨울 앨범에 담길 곡입니다.

그 말은 즉슨, 이미 겨울 앨범을

준비해놓았다는 뜻이기도 하죠.


다만 그전에, 팬들의

기대감을 올리고,

앨범의 느낌을 알려주기 위해

발표하게 된 것이라고 하네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Novo Amor만의 서정적인 음색이

겨울을 기대하게 만드는데요.


요즘처럼 비가 오는 날에도

꽤나 어울리는 곡이니,

여름 추천곡으로도 괜찮지 않을까요?


Dylan Matthew [Kalopsia]

Dylan Matthew는 미국의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로,

2015년 본격적인 뮤지션의

길로 뛰어든 후 3년 동안

39개의 트랙을 쏟아낼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대중적인 일렉트로닉 팝 트랙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고,

"Billboard Dance Top 50"에

오른 곡도 두 곡이나 보유 중입니다.


Dylan Matthew의 신보는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EP인데요.

그 안에 담긴 히든트랙은

과연 어떤 곡일까요?

소개할 트랙은

'Don't Forget'입니다.


평소 Dylan Matthew는

멜로딕한 사운드를 추구하며,

대중적이고 중독적인 멜로디를

보여주려 노력했는데요.


이 곡이 그러한 선상에

놓여 있는 곡입니다.

편안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귓가를 맴도는 후렴구,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그 이유죠.


역시 일렉트로닉 사운드는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이렇게 SAAY부터

Dylan Matthew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와 인종 차별로 인해

이러한 의미를 담은

곡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이 모든 상황들이

어서 끝나길 바라면서,

저는 다음 주에 돌아올게요!

사진출처ㅣSAAY, Glass Animals, Novo Amor, Dylan Matthew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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