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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의 시대가 가고 이젠 시끄러의 시대다?

조회수 2020. 6. 11. 16: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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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깡'을 노리고 있는 노래

1일 1깡의 열풍을 만들어내며

뮤직비디오 천만 뷰는 물론,

음원차트 역주행까지 성공한

rain_oppa의 '깡'


근데 '깡'에 이어

역주행 조짐을 보이는

노래가 또 있다...?

바로 유키스의

'시끄러!!' 되시겠다.

지하철역인지 기차역인지

모를 곳에 자리 잡은 유키스.

당시 팀의 막내였던 동호의

보컬로 시작되는 노래의

가사는 이러하다.


오빠는 니가 너무 밉다

오빠는 니말 듣기 싫다


참고로 동호는 1994년생,

곡이 발매된 2010년 당시

동호의 나이는 17세였다.

무튼 고딩 오빠의

거침없는 허세로 시작된 곡은

"두부썰기" 혹은 "넥슬라이스"

불리는 춤사위에서 절정을 이룬다.

다만 안무의 참뜻은 아무도 모른다.


그저 내가 너무 싫어진 오빠가

내 머리를 친다고 추측할 수밖에...

(지금 당장 안무가는 고갤 들어

'시끄러' 코인에 탑승해주세요.)

갑자기 분위기 짐승돌...?


다시 한번 말하지만

당시 동호의 나이 17세,

팀 평균 나이 20-21세였다.

+

아이러니하게도 '시끄러'

뮤직비디오는 19금이다.

어쨌든 유키스의 강렬해진

남성미를 보여주겠다는

원대한 목표에는

나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 곡,

중독성이 만만치 않다.


시시싯시시시끄르르르 시끄러

시시싯시시시끄르르르 시끄러


혹시 층간소음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이 곡을 들려주자.


다만, 이러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사실 '시끄러'는

가사와 안무, 사운드 외에

숨겨진 매력이 하나 더 숨어있다.


바로 멤버 수현의 보컬이다.

사실상 '시끄러'는

동작이 많은 안무에도

완벽 라이브를 소화하는

수현이 하드캐리한다고 봐도 무방.


원래 뛰어난 보컬의 소유자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번 기회에 더 주목받았으면 하는

개인적 소망을 담아본다...

허세 넘치는 가사,

나름의 포인트를 가진 안무,

중독성 넘치는 사운드,

그 안에 담긴 아이러니까지...


이 정도면

제2의 '깡'이 될 자격은

충분해 보인다.


이젠 "1일 1시끄러!!"의

시대가 오는걸까?

사진 출처ㅣ"스브스 문명특급", "인기가요"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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