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왠, 구름, 이영훈'과 나비효과를!

조회수 2016. 12. 28. 17: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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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칼럼니스트 조아름 | 구성 : 공연오락반장)

‘나비효과’라는 말 아시죠? 중국 베이징에 서식하는 나비 한 마리가 곱게 날갯짓 한번 한 것이 대기에 영향을 줘서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일으킬 수 있게 된다는 이론인데요. 

출처: giphy.com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나비효과는 쉽게, 자주 보이는 현상이 되었습니다. SNS에 올라간 사진 한 장, 댓글 하나가 나비효과의 씨앗이 되는 일, 이제는 그러려니 할 만큼 익숙해졌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죠? ^^

뮤지션에게 팬 한 사람의 응원과 박수소리는 나비의 날갯짓만큼이나 커다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뮤지션을 향한 객석의 함성은 그 뮤지션의 음악을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한 명 한 명 모여서 만들어내는 거니까요. 그리고 처음의 작은 무대는 훗날 뮤지션을 더 큰 무대로, 더 많은 관객에게 안내할 또 다른 날갯짓이 되어주겠죠.

출처: giphy.com

멜론티켓과 카카오가 함께하는 Stage Makers는 좋은 아티스트와, 그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서 마련되는 공연 펀딩인데요. 팬들의 정성어린 손길이 모여 특별한 스테이지를 만들고 아티스트는 멋진 무대를 꾸릴 기회를 얻게 되는 1석 2조의 콘서트 프로그램입니다.

카카오서비스의 Makers with kakao에서 사전 펀딩을 진행하고요, 목표 수량을 달성하게 되면 짜잔~ 공연이 확정되어요. 사전 펀딩에 참여해주신 아름다운 분들에게는, 가격 혜택과 선예매 기간 동안 우선적으로 좌석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도 드린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진행할 Stage Makers의 아티스트를 소개해드려야겠죠? (두구두구두구두구 두구두구두구두구~~~)


첫 번째 아티스트는, ‘오’늘 따라 ‘왠’지 그의 목소리가 듣고 싶다! 싱어송라이터 ‘오왠(O.WHEN)’입니다.

작곡 실력과 가창력을 두루 갖춘 신예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분인데요,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부산싸나이랍니다. ‘오늘‘, ’Picnic‘, ’Call Me Now‘ 같은 곡이 사랑받고 있죠. 바쁘고 지친 이 시대의 모든 청춘 남녀에게 꼭 필요한 음악이 아닐까 싶어요.

두 번째 아티스트는 어반 팝 혼성듀오 치즈(CHEEZE)의 멤버이자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구름’입니다.

구름은 백예린, B1A4, 씨스타 효린, 유승우 등 여러 뮤지션과 함께 작업하며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렸고요. 그 전에는 밴드 바이바이배드맨에서 키보디스트로도 활약했어요. 알면 알수록 다재다능 신출귀몰한 인물!

출처: giphy.com

노래에 설탕을 뿌린 것 같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달달하고 부드러운 멜로디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더 나은 사람’,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계속’으로 시작된 싱글 시리즈부터 앞으로 얼마나 당 충전을 해줄지 기대되는 뮤지션이에요.

세 번째 아티스트는 포크 싱어송라이터 ‘이영훈’입니다.

차분한 기타와 미성 하나로 관객을 완벽하게 사로잡는 뮤지션이라고 소개해드리고 싶은데요, ‘노리플라이, 루시드폴, 이병우, 故 유재하의 음악이 내 취향’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합니다.


팬들이 모이면, 콘서트가 열리는 Stage Makers!! 모르고 있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뮤지션과 특별한 인연을, 멋진 공연으로 함께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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