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200% 세상에 이런 박물관이? - 서울생활사박물관 구석구석 알아보기

조회수 2019. 8. 19. 20:04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서울시민의 생활사 담은 서울의 이색 박물관 오픈!

세대공감 200%

세상에 이런 박물관이? 

노원구에 새롭게 등장한

이색 박물관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 

당신의 하루가 서울의 역사가 되고,

유물로 전시가 되는 이 곳!

바로 ​'서울생활사박물관'입니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생활사전시실'과 '어린이 체험실'​을

전시 관람 및 체험하실 수 있도록 

7월26일~9월10일까지 임시 개관했어요.


생활사전시관' (본관 1F~3F)


해방 이후 서울시민들의 일상생활사를

결혼ㆍ출산ㆍ교육ㆍ주택ㆍ생업 등의 주제로

보여주는 전시 공간으로 꾸며져 

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생생한 인터뷰와 관련 유물을 통해 

전시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체험실' 옴팡놀이터 (본관 1F~2F)


감각 체험형 놀이를 결합한 놀이 교육 시설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일상의 추억들을 만날 수 있는 

서울생활사박물관의 공간들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 생활사전시관 -

1F 서울 풍경

- 1974년 출시된 기아자동차 최초의 승용차 '브리사' -
- 라디오 변천사와 광고 포스터들 -

- 1956년 발행된 서울특별시민증 -

1층 전시 공간에서는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던 서울이

현재의 발전한 도시가 되기까지의 

변화 모습을 보여주고 


폐허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

부지런히 살아온 서울시민들의 활기찬 모습을

시대별 사진, 영상 자료 등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 서울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 -

명동 나들이 풍경,

여름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 중랑천변의 가족, 

이제는 기억 저 편으로 사라진 소공동 전차까지 


 그때 그 시절, 서울의 풍경과 시민들의 모습을

다양한 기록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답니다.


- 생활사전시관 -

2F 서울 살이 

2층은 서울에서 살아온 '서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전시공간이에요. 

- 조선시대, 한성부(현재의 서울) 호적표 -
- 서울의 터줏대감 '서울 토박이'임을 증명하는 자료들 -


서울의 터줏대감인 '서울 토박이' 이야기를 시작으로

해방 이후 보다 나은 삶의 기회를 찾기 위해

지방에서 서울로 모여든 사람들의 

서울살이가 어떠했는지를

기증 유물을 통해 만나볼 수 있어요. 

※ 여기서 잠깐! 

'서울 토박이'란?


서울시가 정한 서울 토박이는

1910년 이전부터 한성부에서 살고 있었던 사람으로

'한양 사람'의 후손들만을 서울의 토박이로 인정해

1994년 각 구청 별로 서울 토박이 신청을 받았답니다.

 

2005년 호적조사에서 서울 인구의 4.9%가

서울 토박이에 해당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해요. 

- 옛 향수를 자극하는 레코드와 비디오 -
- 그 시절엔 특별한 날이 아니면 찍기 어려웠던 가족사진 -
- 시대별 '웨딩드레스'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물 -


젊음과 사랑이 넘치던 기회의 땅 서울,

청춘 남녀가 만나서 결혼하고 한 가족을 이루는 과정은

서울의 거리 풍경만큼 많은 변화를 겪었는데요. 


서울에서 성장하고, 결혼하고 아기를 낳아 기르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도 

그들의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기증 유물과 

영상으로 이곳에 기록되었습니다. 

- 우량아 선발대회 -


해방 이후 우리 사회 전반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출산과 육아에 관련된 사회ㆍ문화적 환경도

변화해 왔는데요. 


이러한 변화 과정 속에서도

서울내기의 탄생과 성장은 여전히 서울 가족의

소중한 일상이자 추억으로 남아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공간이랍니다.


- 생활사전시관 -

3F 서울의 꿈 

3층은 서울 사람들의 바쁜 일상에 대해 소개하는

전시공간으로 꾸며졌어요.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집, 

서울시민들의 열성적인 자녀교육, 

서울의 직업 변화와 가족을 위해 바쁘게 일했던

부모님의 직업 이야기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요. 

가족이 모였던 풍경을 추억할 수 있도록

개량 한옥의 안방, 아파트의 거실,

다양한 생활용품 등을 재현해 놓은 것이

특히나 인상적입니다.



- 추억의 학교 행사를 떠올리게 하는 각종 생활 물품들 -


한 반에 80명, 2부제 수업을 하였던

사연 많은 콩나물 학급부터 

치열했던 입시전쟁, 추억의 학교 행사 등과 

관련된 자료 전시로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경쟁하던 

학교에서의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답니다. 



서울의 직업 변화와 가족을 위해

바쁘게 일했던 부모님의 직업 이야기도

이곳에서 소개되고 있으니

서울 시민들의 삶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1F~3F까지는

부모님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자녀 세대에게는 부모님 세대를 공감하고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로 꾸며졌습니다.



- 어린이 체험실 -

1F~2F 옴팡놀이터

감성 톡톡! 오감체험하며

친구들과 맘껏 뛰어놀자~

이 곳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을 학습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 연대 감성체험관으로


오감체험을 통해 익숙한 일상을 대하는 

관점의 변화를 유도하고 

어린이들이 맘껏 활동하며 생활놀이와

감각 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직업, 주변 환경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 시설도 가득해

실내 놀이시설을 찾고 계신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장소랍니다.


이용 연령

36개월 이상 영유아~초등학생 및 동반 보호자 

※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반드시 반드시 동반 입장 

이용 시간

오전 9:30~오후 5:3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 방법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및

서울생활사박물관 홈페이지 사전 예약 

※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예약 및 입장 가능

☞ 참가신청 바로가기



< 서울생활사박물관 임시 개관 >

o 관람시간 : 10:00~17:00 (※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료 : 무료 

o 주차 : 30분 기본 1,000원 (이후 5분당 250원)  

문의 : 02-3399-2900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