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폭염경보 발령, 올여름 '무더위 대책 5가지'

조회수 2018. 7. 19. 09: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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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더위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의 여름 날씨


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

서울시 무더위 대책 5가지

소개합니다.

장마전선이 물러가자 찾아온

푹푹찌는 폭염으로 7월 16일(월) 서울에는

첫 폭염 경보가 발효되었는데요,

폭염특보 발령기준

- 폭염주의보 : 일최고 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폭염경보 : 일최고 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까지는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5개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안전 보호 대책에 돌입!


폭염 시 시민안전을 위한

무더위 대책’을 함께 알아볼까요?

후끈후끈 달아오른 아스팔트는 

한낮의 열기를 가득 품고 있는데,


폭염 시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

나가야만 하는 상황이 있으실겁니다.


신호등을 기다리며 잠시라도 무더위와

자외선을 피해 쉬어가실 수 있도록

서울 곳곳 횡단보도 근처에는

그늘막(고정식 파라솔형)이 설치되어 있답니다.


이젠, 땡볕이 아닌 그늘막에서 쉬어가세요!

올여름 떠오르는 쿨스팟인 

'광화문 광장'과 '서울로7017'에서는

물을 안개처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춰주는 

인공안개비 쿨링포그를 가동

무더위를 식히고 있는데요,


쿨링포그는 6월~8월까지 작동될 예정으로

광화문광장은 비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11시~19시까지  15분 간격으로

45분간 가동됩니다.


* 기온이 25℃ 이하이거나

습도가 70% 이상이면 자동으로 가동 중단


- 운영기간 : 6.1~8.31 (3개월 간)

- 시민 호응에 따라 기간 연장 검토

열기를 씻어내기 위해 

겨울내내 도로결빙 예방에 사용됐던

제설장비인 '자동액상살포장치'를 이용해

염수 대신 깨끗한 물을 넣어

도로에 뿌려주고 있습니다.


도로 위에 무더위와 미세먼지를 가득품은

열기를 싸악~ 씻어주기 때문에

여름철 뜨거워진 도로의 열기도 식히고

미세먼지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실 수 있어요.


단, 물 분사시 차량의 물 튀김 현상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를 부탁드려요!


- 운영기간 : 6.11~9.30

(날씨, 교통상황 등에 따라 탄력운영)

많은 분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 복지회관, 주민센터 등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여 운영합니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일부 무더위쉼터에 대해

야간개방(밤 9시)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니

무더위쉼터 현황을 확인해주세요!


< 무더위쉼터 현황 >


- 서울안전누리(클릭),

- 서울안전앱(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확인

< 옥외작업 중지 권고 >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공공근로·건설 공사장 근로자의

한낮 시간대(12~14시)

옥외 작업을 중지토록 권고하고, 

관계공무원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이행 여부를 확인·점검할 예정입니다.


< 폭염119구급대 운영 >


응급 물품과 냉방장치를 갖춘

현장밀착형 폭염 119구급대를 운영

서울역·영등포역 등 거리노숙인이

밀집한 지역을 순찰하면서

폭염에 노출된 노숙인들의

구급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해마다 여름 날씨가 더워져

폭염특보 기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폭염 시 야외활동은 되도록 자제하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되기 때문에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등 

폭염으로 인해 건강을 잃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진행중인

무더위 대책과 함께

올 여름도 시원하고! 건강하게!

잘 이겨내보도록 하자구요~


'온열질환' 증상과 예방법이 궁금하다면?(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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