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600년 역사와 함께 걷는 서울로

조회수 2017. 5. 24. 13: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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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씨

안녕하세요? 서울씨입니다!

오늘은 서울로 7017 개장을 맞아

새롭게 추가된 테마 도보코스를

안내해드릴게요~~


한양에서 서울로 변해온 과정을

직접 걸으며 확인해보세요~

서울역 고가였던 길이

보행길로 거듭나

우리 옆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곳 서울로에서 시작되는

테마 도보관광 코스

첫번째, 시작할게요~~

해설과 함께하는

"한양에서 서울로" 코스

서울역 2번 출구에서 시작합니다!

우선 만나게 될 곳은

연세 세브란스 빌딩입니다.


조선 최초의 근대 의료기관이었던

제중원을 계승한 곳이지요.


일제강점기 때는

독립군들의 비밀 회합장소로도

사용되었다고 해요.

다음은 숭례문이예요.

웅장한 한양의 정문!

넘버1 국보!!!


가슴 아픈 화재사건으로

2008년에 일부가 소실되었으나

2013년에 복원되었어요.

한양을 지키는 성문을 지키는 것은?

바로 성벽이죠!


한양도성의 흔적은 다행히

많이 남아 있는 편이예요.


한양도성은 유지보수 공사를 시행한 시대별로

돌 모양이나 축조방법이 달라

어느 시대에 어느 부분이 지어진 것인지

육안으로 구별이 가능하답니다.

현재 백범광장이 있는 곳은

왜란 때나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진지로 사용하던 곳이라 해요.


때문에 일본이 신사참배를 위해

"조선신궁"을 지었었어요.


그 흔적을 지우고,

훼손된 남산의 정기를 복원하기 위해

1968년부터 공원화 사업이 시작되었답니다.

그 상징 중 하나가

백범 김구 선생의 동상이예요.

조금 더 움직이면

국민들의 모금으로 건립된

안중근 기념관이 보여요.


1970년엔 한옥 양식으로

2010년 개축 때는 현대 양식으로

두 번 모두 국민 모금을 주축으로

건립되었어요.

남산에서 유명하기로는

케이블카 못지 않을 삼순이 계단

만나실 수 있어요.


드라마를 통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가 되었지만

조선신궁의 흔적이 남아 있는

아픈 역사가 있기도 한 곳입니다.


남산 중턱에 있던 조선신궁으로

가는 길목이었기 때문이죠.

현재 계단의 돌도 조선신궁이 철거되며 나온

돌들로 만들어진 것이라 해요.

도보 여행을 마치려면

다시 서울로로 돌아가야겠죠?


남산골과 퇴계로 서울역 인근을 이어주던

남산육교가 보이네요!


서울로 개장과 함께

엘리베이터로도 연결되어

도보여행이 더욱 편리해졌어요~

서울로와 함께 조선부터 현재까지

도시의 역사를 만나보세요!


서울로 도보관광은

서울관광 홈페이지(visitseoul.net)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웃으면서 함께 걷는 사람길,

서울로 7017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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