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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2만대 시대 개막! 무엇 무엇이 바뀔까?

조회수 2017. 3. 21. 18: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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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씨

언젠가부터 지하철 역, 버스 역을 지나칠 때 한 번씩 보게 되는 초록 자전거.  

'엥. 이건 뭐지...?'

호기심이 발동했다가도 무언가 복잡해 보이는 사용방법에 뒷걸음쳐보신 적이 있을 것 같은데요 ㅎㅎ


다른 사람들은 신나게 잘 타는 초록색 자전거 '따릉이' 

누구나 쉽게 타실 수 있도록, 서울씨가 친절히 설명해드릴게요~

'따릉이'는 이용해 보신 분의 86%가 만족해하고, 99%가 확대설치에 찬성하는 서울의 공공자전거 명칭이랍니다.

15세 이상이면 하루 천 원으로 시작해 온 종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용 방법을 슬쩍 한번 보니, PC 혹은 모바일로 따릉이 홈페이지를 들어간 이후 회원가입을 하고 본인인증을 거쳐서 다시 로그인을 하고.... 어쩌구저쩌구 블라블라... 아... 이런... 꽤나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만 이용을 할 수 있군요. -_-;

기존에 따릉이를 이용함에 있어 위와 같은 불편함이 있다고 말씀을 주신 분들이 있었는데요, 그간 다소 복잡했던 따릉이 이용법,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하였다고 하네요.

일단, 개선된 따릉이 이용법 먼저 한번 보시죠!
<따릉이 이용법 한눈에 보기>
먼저, 올 6월부터는 따릉이 이용시 본인 인증이 생략된다고 합니다.

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모바일 웹페이지 접속 → 이용권 결제 → 대여’ 3단계 절차만으로 따릉이를 탈 수 있다고 하네요.


기존에는 외국인 관광객이나 비회원이 따릉이를 이용하려면 5~6단계(앱 설치→본인인증 또는 회원가입→이용권 구매→앱 로그인→대여)를 거쳐야했지만,


앞으로는 홈페이지(PC, 모바일웹)에 접속 후 본인인증 없이 신용카드나 휴대전화 소액결제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따릉이 홈 http://www.bikeseoul.com)


교통카드를 이용해 따릉이를 대여할 수 있어요.

따릉이의 변신이 이게 끝이냐?!  그럴리는 없겠죠?


대여소가 확대됐다고 잠깐 말씀드렸는데요. 

지난해 11개 자치구에서 운영해 오던 따릉이가 오는 4월부터 강서구, 송파구, 강동구 등 많은 분들의 요구가 많았던 지역부터 우선 설치되어 25개 자치구에 모두 설치된다고 해요.


자전거 수도 5,600대에서 14,400대로 두배 넘게 늘어나며, 연말까지 20,000대가 설치됩니다!

<'17년 서울 전역으로 확대될 따릉이 대여소>
희소식은! 올 4월부터는 강서구/송파구/강동구 등에 추가 설치되며, 올해 안에 25개 자치구에 모두 설치될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사대문안에 따릉이를 집중 배치하여 ‘자동차의 대안’을 뛰어넘는 사람중심의 생활교통수단으로 정착할 수 있게 한다고 해요. 때문에 대여소도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 출발지에서 목적지 거리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500미터 이내 간격에 설치됩니다.
교통혼잡, 환경 공해 등의 도시문제 해소와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녹색생활교통수단 ‘자전거’!

‘따릉이 2만시대’를 계기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서울이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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