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야외 웨딩촬영 명소를 소개합니다
혼자 사는 연예인들의 삶을 관찰 카메라로 비춘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에서는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이자, 파워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는 지숙과 미녀 배우 한채아가 셀프 웨딩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요. 지숙이 평소 사용하던 카메라 한 대, 드레스숍에서 대여한 웨딩드레스 한 벌로 서울의 자연을 배경 삼아 웨딩드레스를 입은 한채아의 모습을 지숙이 직접 촬영했죠?
이처럼 약간의 노력만 있다면 누구나 셀프 웨딩촬영이 가능하답니다. 서울을 더욱 로맨틱하게 기억하게 해줄 야외 웨딩촬영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코스1 야외 웨딩촬영의 명당, 하늘공원
서울의 월드컵공원 중 하나인 하늘공원은 가족 단위 캠핑족과 커플들의 데이트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자연 생태공원인데요. 남산, 한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녹음을 바탕으로 웨딩사진을 촬영하는 커플들을 자주 볼 수 있답니다. 특히 해질 무렵 방문하면 서울 어느 곳보다 더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볼 수 있으며, 9월에는 해바라기, 10월에는 은빛 억새풀이 장관을 이루니 꼭 가봐야하겠죠?
코스 2 한채아와 레인보우 지숙이 셀프웨딩 촬영을 했던 바로 그곳, 서울숲공원
서울 뚝섬에 위치한 서울숲공원은 조성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경관이 쾌적한데다, 곳곳에 시민들이 즐길만한 공간들을 설치해 하늘공원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요.
지정된 산책로를 한 바퀴 돌며 사진을 찍거나 자연생태숲 근처, 거울 연못에서 셀프웨딩 촬영을 하면 더욱 근사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답니다. 토끼, 꽃사슴, 나비 등 공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도 구경하고 벤치나 산책로에서 멋들어진 나만의 셀프 촬영도 즐겨보세요.
코스 3 요트 위의 낭만,
서울마리나 클럽 & 요트
서울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한강을 배경으로 웨딩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크루즈 요트를 추천하는데요. 서울마리나 클럽&요트에서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1인당 15,000원) 한강 요트 승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서 이용하기 더욱 좋답니다! 1시간가량 탈 수 있어서 웨딩사진 촬영을 하기에도 결코 부족하지 않은 시간인데요.
시원한 한강 바람에 흩날리는 면사포와 요트 위에서 더욱 빛나는 웨딩드레스, 상상만 해도 황홀하지 않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