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서울 어디있을까요?

조회수 2016. 10. 7. 15: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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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로맨스 드라마 즐겨보시나요? 

코믹, 스릴러, 의학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드라마 중에서도 로맨스 드라마는 많은 이들이 쉽게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장르인데요.

최근 로맨스 드라마 중에서도 흥미를 끄는 독특한 소재의 작품들이 늘어났다고 해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사용한 제품과 먹었던 음식 그리고 울고 웃으며 감정을 나눴던 곳은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주목을 받고있는데요. 내가 좋아하는 스타가 촬영한 장소 또는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에 나온 곳이라면 그 곳은 더욱 특별해지는 법이죠!

오늘은 드라마 속 스토리가 더해진 장소와 제품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태양의 후예>

 올 봄 한국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는 누가 뭐래도 ‘태양의 후예’일 텐데요.

외모도 실력도 일등인 특전사 대위 역할의 송중기와 야무진 성격의 미모의 여의사 역할을 맡은 송혜교, 이 둘의 만남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회가 거듭될수록 숱한 화제를 낳으며 송중기, 송혜교와 함께 진구, 김지원까지 큰 사랑을 받았답니다.

극중 송혜교가 바르고 나왔던 립스틱은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와 관심을 받았다고 하죠!


 송중기와 진구가 극중 여자친구인 송혜교와 김지원을 위해 끓여주었던 삼계탕은 한국에서 여름 보양식으로 유명한데요. 이 드라마로 더욱 유명해져 지난 5월 중국의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이 서울에 왔을 때 한강에서 다 같이 먹는 만찬 음식으로 선정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극중에서 송중기와 함께 나왔던 초코파이는 한국의 대표적인 간식으로 최근에는 바나나맛의 초코파이가 새로 나오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답니다.

바나나맛의 초코파이 맛보신 분들 계신가요?! ^0^


<별에서 온 그대>

 톱스타 천송이와 외계남 도민준의 로맨스를 그린 ‘별에서 온 그대’ 다들 알고 계시죠?

별에서 온 그대는 매회 드라마 속 패션과 출연진, 촬영된 곳까지 모두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 중 대표적인 곳은 바로 N서울타워랍니다! N서울타워는 서울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산의 명소로 이미 유명한 곳이지만 천송이와 도민준의 사랑이야기로 이곳은 더욱 로맨틱한 장소가 되었다고 하네요!

운치 있는 덕수궁 돌담길에 자리한 서울시립미술관, 마지막회에 도민준과 천송이의 로맨틱한 입맞춤의 장소 국립극장 역시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 장소로 나왔는데요. 산책하기에도 좋고 구경하기에 딱 좋은 곳이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두 번째 스무 살>

 두 번째 스무 살은 늦깍이 여대생으로 나온 최지우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드라마인데요. 20년 동안 한아이의 엄마로, 한 남자의 아내로만 살아온 최지우가 대학생이 되면서 새롭게 우정과 사랑을 느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극중 최지우의 할머니가 운영하던 떡볶이 집 ‘할미꽃 떡뽀끼’는 실제로는 과자, 물, 담배 등을 파는 작은 식료품 가게랍니다. 정겨운 모습을 간직하며 아직도 운영하고 있는 이곳은 떡볶이를 맛볼 수 는 없지만 드라마에 쓰였던 간판과 드라마 속 소품을 구경할 수 있어요. 또한 최지우가 극중 남편에게 이혼을 선언하던 ‘라뮤즈 연희’라는 바 역시 인상 깊은 곳 중에 하나에요. 맛집을 소개해주는 방송 프로그램에도 나왔을 만큼 핫플레이스로 젊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예뻤다>

그녀는 예뻤다는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주근깨 가득한 뽀글머리의 폭탄녀로 변한 황정음과 덩치큰 찌질남에서 완벽한 스타일로 변한 박서준, 완벽할 것 같지만 빈틈 많은 고준희, 넉살 좋은 베일에 가려진 인물 최시원 등의 네 남녀의 톡톡 튀는 코미디가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던 드라마인데요.

주변의 무시를 받으면서도 씩씩하게 생활하는 혜진 역할의 황정음이 살던 곳은 바로 서촌!

아담한 이층집으로 극중에서 주인공들이 누군가를 기다리거나 누군가와 얘기를 나누던 곳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테이블은 사진 찍기 좋은 명당이랍니다.

실제로 이곳은 집이 아닌 오르골을 파는 매장으로 빈티지 제품과 자체 제작한 오르골이 판매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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