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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할리데이비슨 올 뉴 소프테일 패밀리 <1>

할리데이비슨이 자사의 115주년을 맞이해 역사상 가장 대규모의 라인업 재편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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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HARLEY-DAVIDSON
SOFTAIL FAMILY 4 NEW MODELS

International Press Test Barcelona Spain

<1>

prologue

할리데이비슨이 자사의 115주년을 맞이해 역사상 가장 대규모의 라인업 재편을 감행했다. 완전히 새로운 소프테일 패밀리를 공개하며 다이나 패밀리를 삭제해 라인업을 간결하게 했다. 과연 어떤 변화가 있을까. 새롭게 변화한 소프테일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직접 만났다

2018 H-D SOFTAIL FAMILY 4 NEW MODELS


할리데이비슨 2018 라인업이 간결해졌다. 다이나 패밀리를 과감히 없애고 완전히 새로운 소프테일 패밀리를 발표한 것이다. 이로써 스트리트, 스포스터, 소프테일 그리고 투어링 각 패밀리의 구분과 타깃 지점이 명확해졌다. 할리데이비슨의 차세대 빅 트윈인 밀워키에이트 엔진이 투어링 패밀리에 투입되었을 당시 점진적으로 소프테일 패밀리와 다이나 패밀리에 도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할리데이비슨은 라인업 전체를 과감하게 재편했다.  


완전히 새로운 소프테일 패밀리는 총 8개 모델로 다이나 패밀리에서 편입된 스트리트밥, 팻밥, 로우라이더 3개 모델과 기존 소프테일 패밀리의 소프테일 디럭스, 소프테일 슬림, 헤리티지 클래식, 브레이크아웃, 팻보이 5개 기종을 추가해 뉴 소프테일 패밀리를 꾸렸다.

ALL NEW SOFTAIL FAMILY


소프테일 패밀리의 특징은 리어 서스펜션을 차체 안에 숨겨두어 겉으로 보기에는 서스펜션이 없는 하드테일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이는 1960~70년대 올드 할리데이비슨을 보는듯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요소가 된다. 리어 엔드의 디자인이 시각적으로 간결하게 느껴져 클래식 팬들은 물론 커스텀 바이크 신에서 선호하는 디자인이기도하다.


반면 소프테일 섀시의 구조적인 특성은 스윙암 방식을 채택한 스포스터, 다이나, 투어링 패밀리에 비교해 다소 퍼포먼스 한계가 명확했다. 이에 빅트윈 엔진에 스포스터 패밀리의 간결한 프레임 구조를 적용한 다이나 패밀리가 탄생했다. 다이나 패밀리는 1980~90년대 초반 사이에 개발되었고 한정판 모델이었던 1991년 다이나 FXDB 스터지스로 데뷔했다. 늘씬한 프레임 구조에 빅 트윈 엔진을 얹고 리어 스윙암과 듀얼 쇽을 조합했다. 스포스터에서 느낄 수 있었던 날렵함과 파워풀한 빅 트윈의 궁합은 다이나의 열렬한 팬덤을 만들어내기에 충분했다.


이렇게 팬층이 확실한 다이나 패밀리를 없앤다는 것 자체가 할리데이비슨에겐 큰 도전이었을 것이다. 실제로 뉴 소프테일 패밀리 현장에서 ‘뉴 소프테일 패밀리 출시는 할리데이비슨 브랜드 역사상 가장 거대한 개발 프로젝트였다’라는 것을 강조해 밝혔던 것으로 그들에게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FASTER, LIGHTER, BETTER


그렇다면 뉴 소프테일 패밀리가 기존 다이나 패밀리의 퍼포먼스를 뛰어넘어야 논리적으로 이해가 간다. 역사상 가장 공격적이며 간결한 빅 트윈 크루저를 만들기 위해 할리데이비슨은 어떤 마법을 부렸을까.


우선 완전히 새로운 섀시 디자인을 도입했다. 하드테일 실루엣을 강조한 고강도 탄소강관 프레임으로 차체 강성 확보와 경량화를 꾀했다. 새로운 프레임은 그 자체만으로도 기존 소프테일 섀시 강성에 비교해 65%가 상승했고 전체 모델 표준과 비교해 34%가 증가했다. 또한 구조를 간결하게 디자인하여 기존 소프테일 섀시와 비교해 제작 시 추가되는 부품의 50%를 감량했고 섀시 용접 부위도 22%를 줄였다. 생산 단가를 줄이면서도 차체 강성을 확보해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격이다.


뉴 소프테일 패밀리는 리어 타이어 크기에 따라 노멀 타입과 와이드 타입 두 종류의 스윙암이 선택적으로 적용되는데 노멀의 경우 무게가 8.16kg이 와이드 타입은 5.89kg가 줄었다. 이는 충분히 리어 서스펜션 아래 하중을 줄이기 때문에 운동성능에 큰 의미를 가진다. 

뉴 소프테일의 또 다른 특징은 고성능 서스펜션의 탑재다. 2017년 투어링 패밀리에 사전 투입했던 쇼와 듀얼 밴딩 밸브 프런트 포크를 적용해 노면 추종성 향상과 다양한 노면 환경에 대응하도록 설정했다. 서스펜션 트래블은 130mm로 온로드 장르에서는 일반적인 수준이지만 소프테일 차체에 맞는 세팅으로 스로틀을 적극적으로 개방했을 때에나 여유롭게 크루즈 할 때에도 적절하게 대응하도록 조정했다. 프런트의 레이크와 트레일도 수정되어 더욱 기민하고 부드러운 조향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새롭게 적용된 고성능 리어 모노 쇽은 외부로 돌출된 조절 노브로 프리로드 조절이 가능한 버전과 시트를 탈거한 후에 프리로드 조절을 할 수 있는 버전 두 가지로 기종 특성에 따라 적용된다. 프리로드는 217kg 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라이더의 체형과 취향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

MILWAUKEE EIGHT


마지막으로 밀워키에이트 엔진의 도입이다. 할리데이비슨 최신의 빅 트윈 계보인 밀워키에이트 엔진은 할리데이비슨의 고향인 밀워키와 빅 트윈 계보의 8세대를 뜻하는 에이트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밀워키에이트는 과거 유산과 최정예 기술을 모두를 담아낸 할리데이비슨 엔진 기술의 결정체다. 전작인 트윈캠 엔진과 비교해 흡배기 효율 향상, 냉각 성능 향상, 출력 향상, 진동 감쇄, 발전기 용량 확보 등이 특징이다.


뉴 소프테일 패밀리는 밀워키에이트 107엔진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기종에 따라 밀워키에이트 114 탑재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밀워키에이트 107 엔진은 제로백 가속이 하이아웃풋 트윈캠 103 엔진에 비해 10% 기민해졌고, 5단 기어에서 100~136km/h 가속이 16%가 빨라졌다. 밀워키에이트 114 엔진은 107에 비교해 제로백 가속은 7% 5단 기어 100~136km/h 가속은 13% 더 기민하다. 팻밥 114, 팻보이 114, 브레이크아웃 114, 헤리티지 클래식 114 총 네 기종에 탑재된다. 기존의 소프테일 패밀리와 동일하게 엔진과 차대가 직접 연결되는 리지드 마운트 구성이다. 

이 많은 것들을 각 모델의 특성에 맞춰 새롭게 구성했다. 무심코 할리데이비슨을 완전히 옛날 것만을 만들어내는 회사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할리데이비슨은 예상외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나 긍정적인 것은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충분히 수렴하고 수용해 대응한다는 것이다.


뉴 소프테일 프로젝트에도 할리데이비슨 오너 라이더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직접 장시간에 걸쳐 인터뷰를 했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그리고 어떤 변화가 있을지 더욱 기대가 된다. 이번 프레스 테스트는 미국과 일본을 제외한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근에서 진행되었다. 대상 기종은 뉴 소프테일 신모델 4종으로 팻밥, 스트리트밥, 브레이크아웃, 헤리티지 클래식이다.



2, 3편에서 2018 할리데이비슨 

뉴 소프테일 패밀리 

팻밥, 스트리트밥, 브레이크 아웃, 헤리티지 클래식의 시승기가 이어집니다


<2> 팻밥, 스트리트밥의 시승기 보러가기

<3>브레이크아웃, 헤리티지 클래식의 시승기 보러가기


<본 게시글은 월간 모터바이크 17년 11월 호에 수록된 것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이민우 ㅣ 사진 할리데이비슨 

취재협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www.harley-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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