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대신 '이것'으로 간 하면 나트륨 70% 줄어든다?!
조회수 2021. 4. 5. 09:14 수정
소금보다 5배 낮은 나트륨 함량을 가진 건강한 조미료!
감칠맛의 대명사, '간장'!
간장은 콩으로 만든 메주를 소금물에 발효한 것으로, 짠맛이 나는 장을 말합니다.
식탁 위 다양한 음식의 마침표이자 밥상 속의 필수품, 간장!
간장은 발효할수록 풍부해지는 각종 유익균과 메티오닌 성분이 풍부해 양념 이상의 가치를 지닌 건강식품인데요👍
일반적으로 간장이 소금을 활용해 발효한 식품이기 때문에 나트륨이 많은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 함량을 확인해보면 간장이 소금보다 나트륨 함량이 높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나트륨 감소 효과를 분석해본 결과, 요리를 할 때 소금 대신 '간장'으로 간을 하면 나트륨 함량을 최대 69%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금 1g의 나트륨 함량은 간장 5g과 같은데요. 무려 5배 차이라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소금보다 나트륨 함량은 적지만 간장 특유의 짠맛과 풍미가 강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간장 속 '다양한 맛' 때문인데요.
간장은 콩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펩타이드와 아미노산 성분 등이 생성됩니다.
간장은 콩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펩타이드와 아미노산 성분 등이 생성됩니다.
이 성분들로 하여금 짠맛과 단맛, 신맛, 쓴맛, 감칠맛 등 다양한 맛을 나타내게 되는데요. 이 향이 어우러지면서 음식의 풍미를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이 중에서도 '감칠맛'은 짠맛을 더욱 잘 느끼게 해주는 상승효과가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실제 나트륨 함량이 적더라도 짠맛을 훨씬 잘 느끼게 해줍니다.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소금 없이도 짠맛을 느낄 수 있으며, 재래간장에서도 짠맛을 조절할 수 있는 물질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간의 기본이 되는 조미료, 간장!
간장을 더욱 '저염'으로 즐길 수 있는 똑똑한 간장 활용법이 있습니다❕
보통 국이 끓을 때 간을 맞추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리의 미각은 뜨거울 때 짠맛을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뜨거운 국의 간을 할 때에 더 많은 양의 간장을 넣게 됩니다.
따라서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싶다면 어느 정도 국이 식었을 때 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똑똑한 간장 활용법 TIP 1
국의 간을 할 때에는 한 김 식혀준 후 간을 맞추고 한소끔 더 끓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국의 간을 할 때에는 한 김 식혀준 후 간을 맞추고 한소끔 더 끓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 똑똑한 간장 활용법 TIP 2
나물의 경우 간을 미리 하게 되면 싱겁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먹기 직전에 간을 해주면 염도는 낮아지고 맛은 배가 됩니다.
나물의 경우 간을 미리 하게 되면 싱겁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먹기 직전에 간을 해주면 염도는 낮아지고 맛은 배가 됩니다.
MBN 매일방송 : 맛은 물론 건강까지! <자투리 채소 맛간장> MBN 210326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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