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이렇게' 먹으면 당뇨라도 소화불량이라도 걱정 없다!

조회수 2021. 2. 5. 09: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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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높이는 떡 '이렇게' 먹으면 열량 줄어들어 당뇨라도 부담없다!
떡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는 분 계시나요?
주위에서 백설기를 먹고 체했다는 분들이나
소화불량이 왔다는 분들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직접 한 번 실험해봤습니다.
백설기와 빵, 흰쌀밥의 소화 속도를 한 번 비교해봤어요!
비커에 미지근한 물을 같은 양으로 준비하고
소화제를 곱게 갈아 녹입니다.
같은 양의 백설기, 빵, 밥을 넣은 후
녹는 속도를 확인해 봤는데요,🧐
놀랍게도 실험 결과는 예상과는 달랐습니다.
백설기가 가장 빨랐고 흰쌀밥이 가장 느렸어요.
밥은 종자라는 형태로 구조화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소화 속도가 느리다고 합니다.
떡과 빵의 경우에는 분쇄되 상태의 쌀가루와 밀가루로
제조했기 때문에 바로 플어진다고 하네요.
하지만 빵은 180도 이상의 오븐에서 고온으로 조리하는 반면에
떡은 주로 수증기를 이용해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 조리하여
떡이 더 빨리 풀어진다고 해요.
그렇다면 도대체 왜! 백설기를 먹으면
소화가 안 된다고 느낄까요?🤔
백설기의 말랑말랑한 식감 때문에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면
침에 의한 소화가 이뤄지지 않은 채로 위에 도달하기 떄문이라고 해요.
게다가 평소 소화력이 좋지 않은 상태라면
위에서 분해되지 못한 백설기가 소장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더부룩한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백설기를 섭취할 시에는
20회 정도 꼭꼭 씹어서 먹거나
전통차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떡에 관한 또 다른 소문!👀
떡이 당뇨 환자에게 치명적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떡은 혈당을 높이는 식품이 맞다고 해요!
쌀가루는 쌀보다 입자가 작아서
소화 흡수가 빠른 만큼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또 떡을 찌는 과정에서 찰기가 생겨 당 지수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뇨 환자들이 떡을 아예 못 먹는 것은 아닙니다!"
밥과 떡은 같은 곡류군 식품이어서
서로 교체해 섭취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밥 한 공기 대신에
인절미 약 9개, 쌀 가래떡 33개를 먹는 것이 가능하다고 해요.
당뇨 환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떡 활용법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비법은 바로 밥?!
그냥 밥이 아니라 바로 12시간 동안 냉장 보관한 찬밥입니다.❄🍚
밥은 식으면 열량이 최대 60%까지 줄어들 뿐만 아니라
저항성 전분의 함량이 높아진다고 해요.
찬밥 인절미 만드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고구마 1개를 썰어 믹서에 갈아준 다음,
간 고구마와 찬밥 3 공기를
5분간 치대 찰기를 만들어
먹기 좋은 크기로 뭉쳐줍니다.
이때, 쥐눈이콩 가루를 준비해 주세요.
쥐눈이콩은 동의보감에서 '혈과 독을 풀어준다'라고 기록돼 있을 만큼
다양한 혈관 질환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혈당을 조절하고
당뇨 위험성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죠.
찬밥 반죽을 쥐눈이콩 가루에 묻히면
찬밥 인절미 완성!!🤩🖤
찬밥 인절미는 당뇨 환자일 경우
식사 대용으로 하루 9개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간식으로는 하루 5개 이내로 섭취해 주세요!

MBN 매일방송 : 혈당 걱정 끝! 영양 만점 <보리 설기떡> MBN 21012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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