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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엔 면역력이 떨어지고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어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데요.
지금 이 시기에 가장 필요한 음식은 무엇일까요?

식욕을 자극하는 붉은색!
에너지를 상징하는 초록색,
신경을 안정시키는 보라색

색은 우리 건강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요~🌈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암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색의 채소, 과일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는 것처럼
우리의 건강은 색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이 시기에 필요한 기력 회복을
상징하는 색은 검은색입니다!

임금의 수라상에 오른 오골계,
스태미나를 대표하는 장어도 검은색이죠~

그런데 그중에서도 고전 의서가 인정한
검은색 보양식이 있다는데요?

동의보감에 온몸을 따뜻하게 하여
기력 회복에 좋다고 쓰인 '이것'!

"정체는 바로 흑염소입니다."

흑염소는 영양학적으로 저지방, 고단백질의 육류로
무기질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칼슘, 철분, 아연과 같은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과 같이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풍부하면서 불필요한 지방과 칼로리, 콜레스테롤은 소량 함유하고 있어 영양 밸런스가 출중하다고 할 수 있어요!

흑염소의 다양한 영양 성분 중에서도
아라키돈산 성분이 가장 특별합니다.

아라키돈산은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으로
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 생성에 도움을 주며
세균과 싸우는 백혈구를 형성하여
면역력 상승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아라키돈산은 다른 육류보다 흑염소 고기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건강에 도움을 받기 위한
적절한 섭취법은 무엇일까요?🤔

흑염소를 섭취하고 면역력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 채은경 씨를 찾아가 봤습니다.

그녀는 49살에 갑상선암에 걸렸다고 합니다.

갑상선암이 결국 폐까지 전이되어
삶의 의지를 놓아버릴 만큼 좌절했다고 해요.

찾아가는 병원마다 다 '해줄 게 없다'라고
암울한 말만 되풀이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한 운동과 철저한 식이요법으로 병을 이겨냈습니다.

다행히도 현재까지 갑상선암이 재발하지 않고
전이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해요!

그녀의 비법은 흑염소 진액을
차로 섭취하여 체온을 올리는 것이라고 해요~

그녀는 흑염소 진액을 끓일 때 꼭 대추를
함께 넣는다고 합니다.

흑염소를 진액으로 섭취하면 각 부위의 항산화 효능과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고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죠.

이때 비타민C, 사포닌이 풍부한 대추와
함께 섭취하면 만성 피로를 완화시키고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흑염소 섭취 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과다 섭취 시 복통 또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진액의 경우 하루 두 잔 140mL 이내로 섭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