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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 억제 하는 고구마, '이렇게' 먹으면 폐와 간 썩는다?

조회수 2020. 11. 6. 09: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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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 억제 효과 1등 채소 '고구마' 이제까지 잘못 먹었다?
출처: giphy
날씨가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호빵, 붕어빵 등 다양한 간식들!
그 중 어떤 간식이 가장 좋으신가요?
저는 고구마가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ㅎㅎ
고구마는 채소류 중에서
발암 억제 효과가 가장 좋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은 물론
항산화 성분까지 풍부한 건강 간식입니다.
그런데, 과연 고구마를
건강하게 잘 먹고 있었을까요?
검은 반점이나 싹 난 고구마는
먹으면 안 된다는 소문이 있는데요!
검은 반점이 생긴 고구마는 병원균의 일종인
검은무늬병에 감염된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섭취하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검은 반점에는 이포메아마론이라는 독소가 있어
식욕 감퇴나 호흡 곤란,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고
최악의 경우 폐와 간이 괴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독소는 전염성이 강해서
멍이 들지 않은 부분까지 퍼진다고 해요.
함께 보관한 고구마에도
전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멍이 든 고구마와 달리
싹이 난 고구마는 섭취해도 된다고 합니다!
고구마 싹에는 감자와 다르게 독성이 없어서
싹 난 고구마를 먹어도 아무 문제 없다고 해요.
그렇다면 검은무늬병을 예방하기 위해
고구마를 현명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검은 반점이 있는지 확인부터 해주세요.
고구마를 보관 할 때는 통풍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상자 사방에 구멍을 뚫어줍니다.
고구마들이 붙어 있으면 무를 수 있어
신문지를 활용해 분리 보관해주세요.
그리고 냉기 없는 10~16도 정도 온도가
유지되는 실내 보관을 추천드려요!
한편, 고구마를 다이어트로 많이
섭취하시기도 하는데요.
찐고구마, 군고구마, 생고구마 중에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섭취법은 무엇일까요?
연예인 강민경과 김태희의 다이어트 비결로
생고구마가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실제로 생고구마가 다이어트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해요.
생고구마 속 다량의 비타민C와 나이아신 성분은
혈액 속 염증이나 혈압 완화는 물론
지방 분해를 도울 수 있는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는 데요.
따라서 체중 감량을 위해서라면
혈당 지수가 가장 낮은 생고구마가 가장 좋습니다.
실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고구마에 비해 찐 고구마와 구운 고구마에서
나이아신이 감소했다고 하죠.
비타민C 함량을 비교해봐도
생고구마가 가장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를 찌거나 구우면 저당지수의 혈당에서
고당지수까지 오르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당뇨 환자뿐만 아니라 다이어터라면
생고구마를 섭취하는 게 더 좋겠습니다!

MBN 매일방송 : 빈속에 고구마, 위 건강에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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