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 보호하는 도라지, 생으로 말고 반드시 '이렇게' 드세요.

조회수 2020. 9. 23. 09: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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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호흡기 질환 막으려면 도라지 반드시 '이렇게' 드세요.
출처: giphy


한 번의 기침으로

전방 2m까지 퍼지는

약 3천개의 비말!


다른 사람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호흡기 질환의 계절이 왔습니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의 된 지금!


특히 아침과 저녁의 기온차가 벌어지는

요즘 같은 환절기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필요한 식재료가 있어요!


바로 염증 제거와 기관지 보호를 돕는

사포닌 풍부한 도라지입니다.


도라지의 올레아난형 사포닌은 수용성 성분으로

하얀색을 띠며 아린 맛을 냅니다.


도라지는 가래를 없애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동의보감에도 도라지는

가래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라고 적혀져있어요.


그런데 도라지를 먹으면

목에 가래가 더 생긴다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〣(ºΔº)〣


진실을 알기 위해

3인의 한의사를 찾아가봤어요.


가래가 심할 때 도라지를 섭취하면

가래가 더 생기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실제로 도라지를 복용한 뒤 가래량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해요.


사실 도라지를 섭취하고 가래가 증가하는 것은

도라지의 효능이 발휘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도라지를 섭취하게 되면 사포닌 성분이

목구멍과 위장을 자극해서

기관지 점막의 분비물을 일시적으로 증가시켜

가래를 더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나서 가래와 같은 점액이

염증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배출시켜

기침이나 가래 증상이 완화된다고 해요.


그렇다면 도라지를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열을 가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기 질환 완화에 도움을 주는

도라지 속 사포닌은

85도 이상의 열을 가할 때 용출이 잘돼서

체내 흡수율이 더욱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나온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도라지 속 사포닌의 함량을 높일 수 있는

섭취법은 분말 형태의 도라지를 섭취하는 것이라고 해요.


도라지 분말에 열을 가하자

사포닌 함량이 생도라지 보다 최대 8.8배

증가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니까 도라지 분말을 가열 혹은

85도 이상의 물에 녹인 뒤 식혀서 섭취하는 것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도라지는 단단한 세포벽을 가지고 있어

생으로 섭취하게 되면

사포닌 체내 흡수율이 떨어진다고 해요.


그런데 도라지를 말리고 분쇄하면

세포벽이 얇아져 사포닌 용출이 쉬워집니다!


만약 도라지를 분쇄할 수 없다면

도라지를 최대한 잘게 잘라 2시간 이상

열을 가해 흡수율을 높이시길 바라요.


몸에 도움되는 조리 방법! '도라지 손질 TIP'은
영상으로 확인해 봅시다~ ٩( ᐛ )و

MBN 매일방송 : 도라지 손질 TIP 대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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