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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보건기구가 인정한

장수마을 주민들의 밥상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이것' 의 정체는?

마치 호박 같기도, 오이 같기도 한

'이것' 의 정체는 바로오오오~~~

'도깨비방망이'라는 별명을 가진,

'여주' 입니다!

여주는 동남아시아 열대 지역에서

자생하는 박과 식물이기 때문에

여름이 제철인 식재료인데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었던 여주는

생과 형태가 아닌 말린 여주죠~

익숙하지 않나요? ◟( ˘ ³˘)◞

여주는 세계 보건기구가 인정한

일본 오키나와섬 북쪽에 위치한 장수마을에서

즐겨 먹는 채소로 잘 알려져 있죠.

심지어 중국의 4대 미녀인 양귀비 또한

동남아시아까지 사람을 보내

공수해 왔던 식재료라고 하네요!

여주 속에는 식물 인슐린이라 불리는

P-인슐린이 매우 풍부한데,

P-인슐린은 포도당의 역할을 돕기 때문에

혈당 조절에 큰 효능이 있습니다.

여주 껍질 속 카라틴 성분 또한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여주는 혈당 조절 외에도

체내 부기를 제거하고, 지방을 연소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주 추출물을 섭취한 쥐가

18.5%의 체중 감소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찾아볼 수 있었죠.

또한 비타민C, 칼륨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역시 장수마을 주민들의 ★비법 식재료★ 

그러나, 생여주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생여주를 맛있~게 활용한

<여주 불고기 뚝배기>를 함께 만들어봅시다!

여주 씨 과다 섭취 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스푼을 사용해

씨를 제거해 줍니다.

손질한 여주는 소금과 꿀을 넣은

물에 데쳐 쓴맛을 없애줍니다.

살짝 데친 여주에

두부를 채워주고,

두부 위에 올려줄 고기를 다져

밑간을 합니다.

분량의 재료를 잘 섞어

고기 양념을 만들어주고,

양념장에 버무린 고기를

여주 위에 얹어줍니다.

이제 국물을 만들어 봅시다.

물, 대파, 무, 다시마를 넣고

팔팔팔~ 끓이다가,

속을 채운 여주를 넣고

약 10분간 끓입니다.

이때, 냄비 뚜껑을 덮어

고기를 충분히 익혀주세요~!

고기만 충분히 익혀진다면,

<여주 불고기 뚝배기> 완성~!!

오늘 저녁은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은

<여주 불고기 뚝배기> 어떠세요~?

그러나, 식물 알레르기가 있거나 임산부의 경우

여주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