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kg' 필립누나 20kg 감량 후 임신 성공, 그러나..
방송을 통해 깜~짝 임신 소식을 전한
필립 누나, 수지 씨!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 중인 미나♥필립 부부는
그녀의 절실한 마음을
누구보다도 깊이 이해할 수 있기에
임신 소식을 더욱 반가워합니다.
2018년 12월에 결혼 한 수지 씨는,
군인 남편과 떨어져
주말부부로 지낼 수밖에 없었는데요!
심지어 주변에 지인도 없는 상황이라
홀로 외로움을 달래 왔죠!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폭식과
실내 생활이 지속되다 보니,
그녀의 건강 상태는 말 그대로
'엉망진창'이었습니다.
각종 성인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수지 씨는
이후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고난의 시간이 있었지만
트레이너와 함께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한 달 만에 13kg 이상을 감량하며
건강을 되찾아갔죠~
결국 총 20kg 감량에 성공한 수지 씨는
예상치 못한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귀여운 그녀의 모습에
덩달아 행복해하는 모던패밀리 가족들!
그러나 며칠 후,
산부인과에 방문한 수지 씨!
진료에 동행한 필립 씨의 표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의사의 침묵에
수지 씨도 덩달아 불안감을 느끼는데요.
아기 심장 소리를 찾기가 어렵네요.
충격적인 이야기에 입이 떨어지지 않는 수지 씨.
그녀의 간곡한 요청에 검사가 좀 더 진행되었지만,
끝내 아기의 심장 소리는 듣지 못했습니다...
진료 이후 많은 걱정과 불안을 안고 있던 수지 씨는
잠시나마 행복을 안겨준 아이를
보낼 준비를 하며 마음을 다 잡고 있습니다.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있는 수지 씨를 보며
할 말을 잃고 함께 슬퍼하는 수근 씨!
늘 밝고 해맑은 수지 씨였기에,
더욱 마음이 아프네요.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누나의 건강이 우선이기에
가족에게 닥친 슬픔을 이겨내고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는 필립 씨!
또한 임신을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
건강을 되찾는다면 분명
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슬픔을 의연하게 이겨내고 있는 수지 씨,
그녀의 건강한 모습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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