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짤

우리 몸 전체의 건강을 좌우하는 '혈압',
여러분은 잘 관리하고 계신가요?  •̀.̫•́✧

'고혈압'은 대한민국 성인
3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만큼
주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질환인데요~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질병이다 보니,
그만큼 방치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죠!

실제로 고혈압을 큰 병이라고 인지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었습니다.

그러나 충격적이게도,
꾸준히 관리하지 않은 고혈압이 뇌출혈이나
심장마비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고혈압은 당뇨, 흡연보다
사망에 더 큰 영향을 주는 질환이며,

운 좋게 살아남는다고 해도,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밖에 없죠.

특히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빈번히 발생하여
고혈압 위험성이 급증하는데요,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식재료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 꾸준히 섭취하면
혈압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고혈압 잡는 해조류,
꼬시래기입니다!

많은 해조류 중에서,
특히 꼬시래기가 고혈압 완화에
도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시마, 미역과 비교하여 살펴보면,
꼬시래기 속에는 '폴리페놀'과 '칼슘' 성분이 풍부한데,

폴리페놀은 뛰어난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을 깨끗하고 튼튼히 유지하고,
칼슘은 혈관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기 때문에

꼬시래기의 꾸준한 섭취는
고혈압 완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꼬시래기의 놀라운 효능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실험을 진행해 보았는데요!
항산화 물질을 만나면 투명해지는 요오드 용액에,

각각 미역, 다시마, 꼬시래기 분말을 넣고
동일한 횟수만큼 저어주었습니다.
그 결과는!?

놀랍게도 세 가지의 해조류 중
꼬시래기가 담긴 요오드 용액만
투명하게 변화했습니다. (오오오-ꉺ0ꉺ)

즉, 꼬시래기의 항산화 능력이
미역, 다시마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것이죠!

실제로 한 논문에서는,
꼬시래기 속 페놀 화합물이 혈압 상승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고혈압 맞춤 식재료인
꼬시래기는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요? ๑◕‿◕๑

꼬시래기를 남녀노소가 사랑하는
된장국에 활용하는 방법을 추천하는데요!
요리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구수한 맛을 내는 멸치 육수 1.25L에
된장 1 큰 술과 꼬시래기를 넣어 끓여줍니다.

여기에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된장국 재료를 손질하여 넣어주면 되는데요,
그중 '표고버섯'을 ★강력추천★ 합니다!

표고버섯 속 풍부한 비타민D가
꼬시래기 속 칼슘 흡수율을 높여주기 때문이죠!
표고와 꼬시래기는 혈압 건강에 찰떡궁합♥

이제 꼬시래기와 표고가 들어간 된장국을
한소끔 끓여내기만 하면,
혈압 건강 맞춤 <꼬시래기 된장국> 완성~٩(*•̀ᴗ•́*)و

그러나 꼬시래기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해야 하고,
일반인 기준 하루 100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