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이 특히 좋아하는 '휴대폰 케이스'가 있다?

조회수 2020. 3. 25. 09: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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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번식에 최적화 된 '폰 케이스'는?
출처: giphy
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린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바이러스와의 싸움이 귀찮고 힘들 때도 있지만,
우리 모두 충분히 잘해내고 있어요 짝짝짝♡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
특히 매일 사용하는
휴대전화의 위생이 화두가 되곤 했었죠~
늘 손에 쥐고 다니지만
특별한 위생 관리를 하지 않는 휴대전화는
세균들이 좋아하는 조건을 두루 갖추었는데요~
350RLU 이상이면 위험 수준인
오염도 검사를 진행해 보니,
휴대전화의 세균 수치는 431RLU로,
예상대로 '위험' 수준이었습니다.  (ఠ ̥̆ ఠ)
특히 최근에는 휴대전화를 사용한
간편 결제 시스템이 활성화되면서 NFC 결제로
세균이 옮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건네받은 손과 접촉한 기계를 통해
세균이 묻어와 나의 손을 오염시키고,
오염된 손이 개인위생을 망칠 수 있는 것이죠 ʘ̥_ʘ̥
또한, 화장실에 챙겨간 휴대 전화를
변기 주변 선반에 두는 경우에는,
변기 물을 내릴 때 2m까지 튄
세균과 바이러스가 휴대 전화에
고스란히 묻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물에 씻을 수 없는 휴대전화는
어떻게 세척하는 것이 좋을까요?
세균과 바이러스 사멸에 효과가 좋은
소독용 에탄올을 솜에 적신 후,
휴대전화를 꼼꼼히 닦아주면 되는데요~
소독용 에탄올이 구하기 어렵다면
과산화수소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심하게 문지르는 경우에는
휴대전화의 플라스틱 부품, 도색 등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꼭 주의해 주세요 •̀.̫•́✧
또 하나의 궁금증!
휴대전화 사용자들은 대부분
보호 케이스를 사용하는데,
휴대폰 케이스 종류에 따라
그 오염도가 다를까요?
여러 사람이 30초씩 만져
휴대전화 케이스를 더럽힌 뒤,
케이스 각각의 오염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역시나 세 가지의 케이스 모두
위험 수준으로 오염되었죠.
그러나 그중에서도 가죽 케이스는
1341RLU의 충격적인 수치를 기록!!! (⁰︻⁰)
오염도 수치를 나란히 비교해보니,
세균들이 특히나 가죽 케이스를
사랑한다는 게 와닿는군요 〣(ºΔº)〣
가죽은 기타 소재에 비해 부드럽고 탄성이 있어
이물질 흡착에 더욱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세균 오염도가 더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가죽 표면이 세균들의 놀이터였다니... ꉺ 0ꉺ
그렇다면 가죽 소재의 가방은
오염도가 상상이상 일 텐데,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 걸까요?
가죽 제품은 소재의 특성상
세균 관리가 매우 어려운 편인데,
물티슈로 겉면을 가볍게 훔친 후
마른 걸레를 활용해 곧바로 닦아
그늘에 하루 정도 말리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소독용 에탄올은 가방의 변색을 일으킬 수 있어
가죽을 소독하는 데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 소독제가 마르지 않은 손으로
가죽 가방을 만지는 것 또한 NO!
세균과 바이러스 번식에 최적화된 가죽!
가죽 재질 케이스, 가방, 지갑 등의 위생까지도
꼼꼼히 신경 쓰는것이 좋겠죠~? ٩( ᐛ )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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