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집 난 '토마토'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킨다!?

조회수 2020. 3. 24. 09: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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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난 토마토가 변기보다 세균이 많다?
출처: giphy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품은 토마토는
새콤한 맛을 가져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요!
여러분들은 토마토를 좋아하시나요~?  ・ิ▽・ิ
토마토는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붉은 보석'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토마토 속에
심장 기능을 돕는 칼륨, 비타민K, 사포닌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토마토 속 '스테로이드 사포닌'이라는 성분은
흡수율이 매우 높은 사포닌으로, 심장 기능을 강화하여
심혈관 질환 완화에 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토마토를 유심히 들여다보면
크고 작은 흠집이 난 경우가 있는데요~
보통 흠집 난 부분을 잘라서 먹거나,
깨끗이 세척 후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실제로 흠집 난 토마토는
'못난이 토마토'로 분류되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주스로 갈아먹는데 많이 활용되곤 합니다.
그러나, 흠집 난 토마토는
절대 생으로 먹으면 안 된다!?
토마토는 일반 과일에 비해
껍질이 얇고 수분이 많기 때문에
흠집 사이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요~
흠집 난 토마토의 세균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흠집이 없는 토마토와 함께
그 수치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흠집 난 토마토의 세균 수치가
일반 토마토의 72배 이상이었기 때문인데요! (ఠ ̥̆ ఠ)
더 직관적인 비교를 위해
세균이 많다고 생각되는 화장실 변기의
세균 수치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충격 주의★
 〣(ºΔº)〣
흠집 난 토마토의 세균이
심지어 화장실 변기보다도 많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온 것이죠 ꉺ0ꉺ
이렇듯 세균에 노출된 토마토를 장기간 섭취하게 되면
세균이 혈관을 타고 들어가
심혈관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흠집 난 토마토를
절대 생으로 섭취해서는 안 되겠죠?  ƪ( ˘ ⌣˘ )ʃ
다행히도 식중독균은 100도 이상에서
충분히 사멸하기 때문에
흠집 난 토마토를 가열해서 먹으면 OK~
여기서 잠깐~
그렇다면 후숙이 중요한 토마토는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요? •'-'•)و✧
토마토의 꼭지를 떼지 않을 경우
꼭지 사이로 곰팡이나 세균 등이 번식하기 쉬운데요~
실제로 꼭지를 뗀 후 보관하면
부패균이 발생하지 않아 더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하네요~
또한 토마토는 냉장 보관할 경우
리코펜 성분이 손실되기 때문에,
꼭지를 뗀 후
불투명한 용기에 담아
실온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MBN: 심혈관 건강에 좋은 초간단 흑토마토 활용법 두 번째! <흑토마토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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