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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보관한 '김치', 하수구보다 세균이 많다!?

조회수 2020. 3. 9. 14: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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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건강을 망치는 잘못된 김치 보관법!
출처: giphy
김치볶음밥에 김치를 얹어먹는 민족, 대한민국!
그러나 잘못 보관한 김치 속 세균이
'화장실 하수구' 보다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건강을 망치는 냉장고 속 작은 습관들을
파헤치기 위해 찾아온 유가휘 한의사!
이때, 유가휘 한의사의
건강 레이더망에 포착된 것이 하나 있었는데요!
꽤나 묵직한 반찬통의 안을 보고
화들짝 놀라는 한의사, 과연 무엇일까요?
통 속에는 익숙한 빨간색 국물이 흥건~
그 정체는 '남은 김치를 모아 보관한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모아둔 김치와 김칫국물을
다양한 요리에 재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남은 식품을 한데 모아 보관하면 세균이 쉽게
번식하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냉장보관을 하더라도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죠!
잘못 보관한 김치의 위험성을 알아보기 위해
직접 세균 수치를 측정하여 비교해 보겠습니다.
먼저, 집안에서 가장 더럽다고 생각되는
화장실 하수구의 세균 수치를 측정해 보았는데요~
화장실 하수구의 세균 수치는
154755 RLU 로 측정되었습니다.
* Relative Light Unit : 오염도를 나타내는 단위
그렇다면 복자 씨가 매일 섭취해온
김칫국물의 세균 수치는 어떨까요?
측정 수치를 본 복자 씨와 한의사는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ꉺ0ꉺ
충격적이게도 잘못보관한 김치 속 세균 수치는
283339 RLU 를 기록하였습니다.
화장실 하수구보다 높은 세균 수치일 뿐 아니라,
오염 정도가 하수구의 약 2배인 셈입니다.
(워어어...충격의 도가니...〣(ºΔº)〣)
김치가 아니라 세균 덩어리를 먹고 있었던 거죠...!
복자 씨도 큰 충격을 받은 듯합니다.
잘못 보관한 김치 속 세균들이 몸에 들어오면
위장 점막을 침투해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김칫국물을 모아두는 보관법은 지양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냉장고가 아닌
냉동실 안을 살피는 유가휘 한의사!
냉동실에는 각종 가루 식품들이 가득했는데요~
아무리 꺼내도 끝나지 않는
가루 행렬~~~٩๏̯͡๏۶
생강가루부터 느릅나무 가루까지,
그 종류도 매우 다양했습니다.
그런데, 건강을 위해 섭취한 약재 가루들이
오히려 위 건강에 해가 된다는데요!
우리가 건강을 생각하며 섭취하는 가루들은
대부분 약성이 굉장히 강한 재료들이기 때문에,
이 가루를 오랫동안 복용하게 되면,
간에 무리를 주어 해독능력을 떨어뜨리게 되고,
결국 위 염증 발생 위험도 커지게 됩니다.
머리가 난다고 해 먹었다는 가루 식품들이
오히려 건강에 적신호를 보내고 있었다니!
우리 몸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지키자구요~

MBN: 위 건강을 위해 먹었던 마 주스! 오히려 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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