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로 취급받던 '이것', 알고 보니 천연 '간 해독제'였다!?

조회수 2020. 2. 26. 09: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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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천연 간 해독제, 'OOO'!
출처: giphy
우리 몸에서 가장 바쁘고, 가장 많은
역할을 수행하는 장기는 무엇일까요?
바로 '간'입니다!
간은 독소 해독, 면역 체계 유지 등 '500여 가지에
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한번 망가지면
전신에 걸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간 건강 맞춤 밥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것'은 입안을 감싸는 바다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인 식재료인,
해조류 '매생이'입니다.
(づ。◕‿‿◕。)づ
매생이는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인데요~
과거에는 김 양식장에 낀 '이끼'로 취급받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야 그 맛과 영양을 인정받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매생이는 노릇한 맛이 일품인 '매생이 전'이나
바다 향을 품은 '매생이 죽'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데요~
그렇다면 매생이는 간 건강에
어떤 도움이 되는 것일까요~?
매생이는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성분과
해독 작용을 하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한데요~
특히 해조류 중에서 '아스파라긴산'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간세포를 보호하기 때문에
간 건강에 아주 효과적인 식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역의 4배, 김의 2배나 되는
'아스파라긴산'을 함유한 매생이,
간 건강 맞춤 식재료라 할 수 있겠죠~?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매생이가
손상된 간을 개선한다는 결과를 내기도 했네요!
'천연 간 해독제'라고 할 수 있는
간 건강 맞춤 식재료 '매생이'!
그렇다면 매생이의 효능을 극대화할
활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매생이 무침'입니다.
함께 만들어볼까요~?
ʕʘ̅͜ʘ̅̅ʔ
먼저 매생이에 소금 1티스푼, 설탕 2티스푼,
다진 마늘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을 넣어 준 후~
조물조물 잘 무쳐줍니다.
이때, 간세포를 보호하는 성분인
'아스파라긴산'의 흡수율을 배가시키는
식재료가 하나 들어가는데요!
매생이의 효능을 높여줄
비법 식재료는 바로 '죽순'입니다.
죽순의 유기산 성분이 매생이 속 아스파라긴산의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에, '매생이&죽순 무침'은
우리의 간을 보호할 최적의 섭취법입니다.
데친 죽순을 편으로 썰어
간이 된 매생이와 함께 버무려주면 끝~
바다 향 가득한 간 건강 지킴이,
'매생이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٩(*•̀ᴗ•́*)و
그러나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해야 하며,
'하루 200g 이내'로 섭취해야 합니다.

MBN: 간 건강을 위한 최고의 간식! <매생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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