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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락호락하지 않는 우리네 인생... 가끔은 자연 속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산과
더불어 살며 '대장암'을 극복한 자연인을 함께 만나봅시다!

오늘의 주인공은 암을 이겨낸 미소천사,
송재문 씨입니다.

재문 씨는 산골 댕댕이를 친구 삼아
산 이곳저곳을 누비는데요~

오구오구~~~~ 꼬질꼬질한 댕댕쓰
너무너무너무 귀엽지 않나요?
(๑˃؂˂๑)

사실 재문 씨는 과거 '대장암 3기'를 진단받으며
'7~8개월 밖에 살 수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충격을 받은 그는 수술 후 아버지의 묘가 있는 선산으로
들어와 살게 되었는데, 자연과 더불어 살다 보니
현재는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합니다.

암을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은 그가
승윤 씨에게 맛 보여줄 '산속 보물'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더덕이나 산삼이 있을 자리가 아닌 것 같은데요...?
(불안감이 엄습한 승윤 씨)

자연인이 ★강력추천★하는
산삼보다 더 좋다는 자연 속 보약은
바로 '대왕 굼벵이'었습니다.

어우우우우!!!
(온몸이 흔들)

"저는 안 먹을 건데요"
(단호)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을 가져 생각보다 맛있다는 자연인!
'굼벵이'는 자연인이 어린 시절부터 무척이나 좋아한
'고단백 영양식'이라고 합니다.

의심의 눈초리로 자연인을 바라보던 승윤 씨,

용기 내어 왕 굼벵이를 씹어봅니다...
"와작..."

동의보감에 간과 피,뼈에 좋은 영양식이라고 한 '굼벵이',
몸에 좋은 건 맛이 없는 게 진리겠지요.... 하하하
༼◉_◉ ༽

힘겨워 하는 승윤 씨를 본 자연인은
그가 왕 굼벵이를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요리를 해주었습니다.

잘 달구어진 팬에 고소한 들기름을 뿌려주고~

감자, 양파 등의 각종 채소와
왕 굼벵이를 넣고 달달달~ 볶아주다가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주면 완성!

완성된 <왕 굼벵이 볶음>은 꽤나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순대볶음 같기도 하고...?

왕 굼벵이 볶음을 시식하는 승윤 씨~
아까보다는 편하게 먹는 모습인데요!!!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함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처음의 충격 때문인지
심지어 맛있게 느껴진다!?

굼벵이 두마리가 밥 한그릇보다 영양가가 좋다는 재문 씨!
조금은 특이한 식재료이지만 이를 통해 건강과 미소를
되찾은 그의 모습은 너무나도 보기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굼벵이 볶음>의 맛이 궁금하신가요~? ❛ ڡ ❛
(저는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