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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가 겨울철 기관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

조회수 2020. 1. 2. 13: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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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을 악화시킨 식습관 3가지!
출처: giphy
겨울철 기관지 건강을 위해 챙겨 먹곤 하는 '도라지'!
그런데 도라지의 과다 섭취가 기관지 염증을
더욱 악화시킨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와 함께 기관지 건강에 대한 꿀팁을 전수받을
오늘의 주인공은 송재수 씨입니다! ᕦ(ò_óˇ)ᕤ
재수 씨는 평소 건강에 매우 자신이 있었지만,
병원에서 CT를 촬영한 결과
'기관지 확장증'을 진단받았습니다.
기관지 확장증은 염증이 배출되지 않아
기관지가 영구적으로 늘어난 상태로,
각종 합병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질병입니다.
즉, 폐가 노화된 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충격적인 사실은 폐암보다 폐렴의 사망률이 높다는 것!
겨울철 폐와 기관지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와닿네요.
특히나, 기관지와 폐 건강을 위해서는
식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박미경 한의사와 함께
염증을 악화시킨 문제점을 알아볼까요?
기관지 염증의 첫 번째 원인은
바로 '도라지의 과다한 섭취'였습니다.
재수 씨의 냉장고 곳곳에는 약 도라지부터
도라지 즙, 도라지 청
그리고 도라지 짱아찌까지!
다양한 도라지 음식들이 있었는데요,
도라지가 기관지 질환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보니,
건강 관리를 위해 섭취해 왔다고 합니다.
그. 러. 나!
도라지가 오히려 기관지 염증을 악화시켰다?
도라지는 폐 쪽으로 기운을 올리고 덥게 하는 효능이 있어 급성 염증에는 효과가 좋지만,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과다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기관지가 더욱 건조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라지는 기침과 같은 급성 염증이 생겼을 경우에
반찬으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염증을 악화시킨 두 번째 원인은
바로 '말린 과일의 과다 섭취'입니다.
건과일은 먹기도 편하고 맛도 좋아
많은 분들이 자주 섭취하고 계신데요!
말린 과일이 염증을 만든 범인이라고 하네요!!
말린 과일에는 보존을 위한 '아황산나트륨'이 첨가되는데,
이 성분이 우리 몸에 과다할 경우
천식이나 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실제로, 아황산 성분이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염증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입니다.
염증을 악화시킨 냉장고 속 문제점 마지막은,
바로 '가래떡과 감의 과다 섭취'입니다.
재수 씨의 냉장고 안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감이 있었는데요!
이때, 박미경 한의사님의 한마디!
"속이 더부룩하지 않으세요?"
가래떡과 감은 배 속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쉽게 역류하고, 기관지를 자극시켜
잦은 기침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기침으로 인해 목이 또 약해지면서 자극을 받고
다시 염증이 생겨 악순환이 일어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감이나 떡은
하루에 한 번 혹은 한 개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고구마, 빵, 김밥, 옥수수와 같은
소화가 어려운 음식을 주의하는 것이 좋겠죠?

MBN: 몸속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무 활용법 ① <무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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