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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는 걸 보니
이제 진짜 김장철이 다가왔다는 걸 느끼는데요!"

하지만 많아도 너무 많은 김치 종류 때문에
올해는 또 어떤 김치를 담가야 하나
걱정이 앞섭니다 (｡•́︿•̀｡)

그런데 수많은 김치 종류 중에서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특별한 김치"가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오늘의 주인공 전은종 씨는
손가락 부위에 찾아온 관절염이 팔 전체로 퍼져서
일상생활이 마비됐었지만

꾸준한 운동과 '이 김치' 섭취로
관절염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김치는 바로?

"양. 파. 김. 치.입니다!"

식탁 위 불로초로 불리는 양파는
고대 올림픽 선수들의 체력 보강을 위해 섭취되었을 만큼
예로부터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양파 속 쿼세틴은 혈관을 깨끗하게 할 뿐 아니라
관절의 염증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양파를 많이 섭취한 여성들의 경우
관절염 증상이 적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는데요.

그런데 이때 양파를 김치로 발효해서 섭취하면
양파 속 쿼세틴과 유산균이 만나
영양 흡수율이 더욱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양파김치는 일반적인 김치가 아니기 때문에
양파김치에 대한 주부들의 궁금증이 많으실 텐데요.
지금부터 궁금증을 해결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양파김치에 대한 궁금증 첫 번째!
어떤 양파로 담가야 할까요?

양파김치는 암양파로 담가야 합니다!!
양파에 암수 구분이 있었나요...??
의아하신 분들 계실 텐데요.

세로로 길쭉한 양파를 수양파
가로로 넓적한 양파를 암양파라고 부르는데

수양파는 자랄 때 꽃대가 올라와
알뿌리로 영양분이 많이 가지 않아
쉽게 무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양파 껍질이 잘 말라 있으며
광택이 있고 잘 벗겨지지 않는 것으로 골라야
신선한 양파김치를 담글 수 있다고 합니다.

양파김치에 대한 궁금증 두 번째!
손질할 때마다 눈물바다가 되는 양파 손질,
눈물 없이 쉽게 양파 손질을 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눈물 없이 양파를 까고 싶다면
딱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되는데요.
"찬물과 뿌리입니다."

양파를 찬물에 담가서 까면
양파의 매운맛도 중화되고
껍질도 잘 까질 뿐 아니라

양파는 뿌리에 매운 성분이 몰려있기 때문에
양파 뿌리를 가장 마지막에 잘라야
매운맛을 덜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파김치에 대한 궁금증 마지막!
관절염 완화를 위한 양파김치 담그는 법 알려주세요~

먼저 손질한 양파를 썰어줍니다.
☆ 이때 완전히 자르지 않아야
나중에 하나씩 꺼내 먹기 편하다고 합니다! ☆

다음으로 양파를 절여야 하는데
소금 대신 액젓으로 30분 정도 절여주면
염도를 낮춰 관절염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제 김치 양념을 만들어야 하는데
원래는 찹쌀 풀을 쒀야 하지만 간단하게 담기 위해서는
따뜻한 밥과 물만 있으면 된다고 하는데요.

이때 물은 일반 물이 아니라
양파껍질을 끓인 물을 넣어주면
관절염을 완화하는데 더욱 좋다고 합니다!

실제 양파 껍질에는 양파 속살보다
훨씬 많은 쿼세틴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고춧가루 1컵, 다진 마늘 2 큰 술,
다진 생강 반 큰 술, 양파 절인 물 1컵, 새우젓 반 컵,
쪽파, 부추, 불린 무말랭이를 넣고 잘 버무려주고

양파에 골고루 묻혀주면
관절 튼튼 <양파김치>가 완성되는데요!

양파김치에 무말랭이를 넣으면
양파의 쿼세틴 성분과 무말랭이의 안토크산틴 성분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관절염 완화에 더욱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