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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2위! '76세 여성 보디빌더'의 건강 비결은?

조회수 2019. 9. 11. 16: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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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76세 여성 보디빌더'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심지어 그녀는 WBC 피트니스 오픈 월드 챔피언십에서
2위를 차지했는데요.
과거에 그녀는 척추협착증 통증으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일시적으로만 완화될 뿐이어서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ㅜ.ㅜ
그런데 근육을 키우면 허리 통증을 완화될 수 있다는
트레이너의 말에 하루 한 시간, 일주일에 세 번
한 달간 꾸준히 운동해, 통증에서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점점 운동량을 늘리다 보니
6개월 만에 피트니스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할 만큼
"근육 뿜뿜" 멋진 몸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그런데 그녀는 운동뿐만 아니라 '이것'을 꾸준히 섭취해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건강 비결은 바로
"충분한 단백질 섭취였습니다."
3대 영양소 중 하나로 잘 알려진 단백질(프로틴)은
'첫 번째의', '가장 중요한'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을 만큼
3가지 영양소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바로 피부, 머리카락, 손톱, 발톱, 각질 등
우리 몸의 여러 부분이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이처럼 우리 몸은 단백질을 많이 필요로 하는데
우리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우리 몸은 근육에 저장된 단백질을 사용하게 되어
단백질 부족은 근육의 수축, 이완 능력을 저하시켜
근육량은 감소시키고
지구력과 근력 저하를 야기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매 끼니마다 단백질을 챙겨 먹기 어려워
한 번에 단백질을 섭취하곤 하는데요.
하루에 쓰고 남은 단백질은 보존되는 것이 아니라
지방 형태로 변환되어 저장되기 때문에
매일매일 새로운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내 몸 안에는 저장할 수 없어도 냉장고에는 저장할 수 있는
"오래 두고 먹는 단백질 반찬 레시피!"
그 주인공은 달걀과 돼지고기의 환상 궁합
<저염 달걀 돼지고기 장조림>입니다.
먼저,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30분간 담가 핏물을 빼주세요.
※따뜻한 물은 고기가 익어 피가 빠지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물 8컵을 넣은 냄비에 돼지고기 600g,
맛술 반 컵을 넣고 20분간 끓여주세요.
※맛술은 잡내 제거와 연육 효과가 있습니다.※
출처: GIPHY
돼지고기를 삶을 동안 간장 양념을 만들어줄 건데요.
저염 장조림 양념의 '포인트'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다시마 물"인데요.
저염이라 자칫 심심해질 수 있는 장조림의 짠맛을
다시마의 감칠맛으로 보충해준다고 합니다.
진간장 2컵, 다시마 물 2컵, 맛술 1컵,
청주 1컵, 설탕 3/4컵을 넣고 3분간 끓여주면
간장 양념이 완성됩니다
간장 양념을 만들었다면
이제 반숙 달걀도 만들어볼 텐데요.
먼저, 냄비에 물 8컵과 소금 2스푼을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달걀을 넣어 6-7분 정도 삶아주세요.
시간이 경과했다면 삶은 달걀을
빠르게 얼음 물에 담가야 하는데요.
※얼음 물에 식혀야 달걀이 남은 열로 익지 않습니다.※
이렇게만 하면 촉촉하고 보들보들한
반숙 달걀이 완성됩니다!
그럼 이제 장조림을 마저 만들어 볼까요?
좀 전에 만든 맛간장을 냄비에 넣고 10분간 끓이고
돼지고기 육수 7컵과 찢어놓은 고기를 넣은 후
10분만 더 끓여준 다음
그릇에 담고, 반숙 달걀을 넣으면 완성!
이 장조림으로 하루 달걀 2개, 장조림 8점을 먹으면
단백질을 적정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MBN: 최고의 식물성단백질, 콩 <두부동그랑땡>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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