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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굳었는지 '1초' 만에 알 수 있는 방법은?

조회수 2019. 9. 3. 1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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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등 자가진단법'과 '등 호흡법'
출처: GIPHY
"등골 빠지겠다."
힘들 때 이런 말 많이 하시죠?
그런데, 이 말이 의학적으로도 통한다고 합니다!
등 앞에는 우리 몸의 중요한 장기들이 놓여있어
각종 질환이 발생하면 등 통증으로
신호가 오기 때문인데요.
또한 등은 노화가 가장 빨리 오는 곳이기 때문에
등이 굽어지면 심폐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뇌 노화까지 발생할 수 있어서
곧은 등을 지켜 전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쯤 되면
'내 등은 얼마나 굳었을까..??'
많이들 궁금하실 텐데요.
출처: GIPHY
그래서 준비한 굳은 등 자가진단법!
상체만 돌려보면 등이 굳었는지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 다 같이 이렇게 상체를 돌려볼까요? ▲
혹시 배꼽이 몸통 회전에 따라 같이 돌아가나요?
그렇다면 등이 굳은 것이라고 합니다!!
검지를 배꼽에 가져다 댄 뒤 상체를 좌우로 돌렸을 때
허리는 고정되어 있고 상체만 돌아가야 하는데요.
허리를 숙일 때는 척추를 쓰는 반면,
허리를 돌릴 때는 등을 쓰는데
등이 굳어 있으면 등 대신 허리가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아냐. 내 등이 굳었을 리 없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더 전문적인 테스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긴 막대를 준비해야 하는데요.
대걸레 자루, 유리 닦이 등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그러고 나서, 골반이 돌아가지 않도록 고정시키기 위해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주세요.
다음으로 긴 막대를 어깨 위에 올리고
상체를 돌려주시면 되는데요.
건강한 등은 평균 35~50도 회전한다고 합니다.
혹시 이마저도 안돌아 가시는 분들 계시나요?
출처: GIPHY
괜찮습니다! 저희에게는 굳은 등의 숨통을 틔우는
'등 호흡법'이 있습니다!
긴 막대를 어깨에 올리고 허리를 서서히 돌리는 것은
자가진단법과 똑같은데요.
여기서 더 나아가 옆구리를 굽혀 등을 늘려주고
등이 부풀도록 숨을 마셔줍니다.
최대한 숨을 마신 상태에서 5초간 정지 후에
반대쪽도 번갈아 해주시면 되는데요.
등 안에 공기를 넣는다고 생각하고
깊이 숨을 마셨다고 내뱉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홍록기 씨는 등 호흡법 이후
무려 40도나 더 돌아갔는데요.
이는 등과 함께 굳어버린 인대와 근육이
등 호흡법을 통해 부드럽게 이완되면서
등 회전 능력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이 호흡법은 실제 환자들의 치료에 쓰이는 방법으로
하루 3번! 5분씩만 해줘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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