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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뉴스

“취미가 인생을 바꾼다” 롱보더 고효주

[엠빅인터뷰] 롱보더 고효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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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성 롱보드(기다란 스케이트 보드) 보더 고효주 씨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달리는 롱보드 위에서 발랄한 음악에 맞춰 사뿐사뿐 움직이는 고씨의 몸짓을 보고 네티즌들은 “나비를 보는 거 같다”며 열광하고 있습니다 .  

직장인인 그녀는 우연히 외국 보드 라이더의 영상을 보고 취미생활로 롱보드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취미가 많은 걸 바꿨습니다. 내성적인 성격도 달라지고 회사 생활도 더 기분좋게 하게 되고, 무엇보다, SNS 스타가 됐으니까요.  

취미 하나가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고 말하는 고효주 씨를, [엠빅인터뷰]가 만나봤습니다. 

Q. 원래 직업은 무엇인가요?
 저는 디자이너예요. UI 디자이너라고 스마트폰 앱의 인터페이스를 디자인 하고 있어요.

Q. 롱보드 타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야근도 많이 하고 주말 출근도 하고 제 시간이 거의 없었는데 가끔 있는 주말에도 뭘 해야 될지 모르겠는 거예요. 그런 생활이 문득 되게 지루하게도 느껴졌고, 그래서 뭔가 취미를 찾자. (우연히) 해외 라이더가 타는 영상을 보고 왠지 이거 타면 나도 잘 탈 수 있을 것 같고 재밌을 것 같아서 시작하게 됐어요.

Q. 롱보드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롱보드는 트릭을 하는 것도 아니고 위에서 그냥 스텝을 밟으면서 카빙(턴 기술)을 넣으며 가는 게 너무 재밌어 보이는 거예요. 어렵지 않을 것 같았고.

Q. SNS에서 롱보드 여신이라고 불리는데 소감이 어떠세요?
 그 롱보드 여신이라는 그 단어가 되게 부담스러워요. 제가 사실 예뻐 보이고자 탄 것도 아니었고 인기를 얻고자 탄 것도 아니었으니까요. 그냥 롱보더 고효주라고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Q. 보드 타는 영상 어떻게 SNS에 올리게 되었나요?  
 댄싱을 좀 더 활성화 시키고자 해서 만든 그룹이 있었어요. 한국뿐만이 아니라 해외 라이더들도 초청해서 댄싱 라인에 대한 미션을 매주 주고 그것을 사람들이 올리게끔 했어요. 그래서 (저도) 그 때부터 찍어서 올리기 시작했는데 지금 이렇게 된 것 같아요. 지금까지 쭉.

Q. 유럽대회 참여는 어떻게 하게 된 건가요?  
 ‘SO YOU CAN LONGBOARD DANCE’라는 이름의 대회인데 해외 라이더들 타는 거 실제로 한 번 보고 싶다 이런 얘기를 하다가요. 사실 저한테는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 같은 사람이 해외 라이더들이거든요. 그들이 나한테 말을 걸고 인사를 하고 하는 게 너무 좋았고, 이제 같이 보드 탈 수 있고 하는 게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Q. 보드 타면서 바뀐 점이 있나요?  
 그전에는 손뜨개라든가 매듭공예 그런 거 되게 좋아했었거든요. (그때는) 사람들 만나면 항상 되게 내성적이고 되게 얌전하다고 이런 말들 많이 했었는데 요즘엔 그런 말 전혀 안 들어요. 제가 많이 바뀌었구나 거기서도 느꼈어요.

Q. 엠빅뉴스 시청자들에게  
 사실 꼭 롱보드만이 아니라 본인만의 취미생활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일도 좋지만 일하면서 하고 싶은 거 재미있는 거 스트레스 풀 거를 좀 찾고 즐기면서요.

[구성: 변진경, 촬영·편집: 양혁준, 일러스트: 백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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