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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풍] "땅콩 회항? 라면 상무? 맷값폭행?... 이들이 벤치마킹한 사람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현실을 반영한 패러디 인기, "재벌자제 갑질계의 원조 망나니, 시조새쯤 되는 사람은..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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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부사장?
라면 상무?
맷값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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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만 해도....다들...
"진짜 있었던 일이야?"
"영화나 드라마에나 나오는 일 아니야"
라고 했었더랬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 담긴 영화같은 이 사건들....
' 대한민국 갑질 레전드'들의 실제 이야기였다.

뉴스에서 많이 보셔서 다들 아시겠지만...
아직도...도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시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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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땅콩 부사장, 다들 '땅콩 회항'은 기억할 것이다.
드라마 속 오대리(김시은)은 '땅콩 회항'으로 별칭이 붙은 모 항공사 사모님의 따님이자 부사장인 그녀를 '땅콩 안까주면 비행기 돌리는 애'라고 설명한다.
'땅콩 항공'으로 별칭이 붙은 모 항공 비행기 사진.
드라마 속 양태수(이상이),
일명 재벌자제 갑질계의 원조 망나니..시조새쯤 된다는 그 사람.
'땅콩 부사장 + 라면 상무 + 맷값 대표 = 양.태.수'
이 사람 역시 고등학교 시절,
친구가 땅콩을 까주지 않고 그냥 주었다고 수학여행 가던 버스를 돌렸다는 전설의 인물.

- 두 번째는 라면 상무.
대기업 P사의 모 상무는 비행기 내 승무원이 끓여온 라면에 대해 '안 익었다', '너무 짜다'며 잡지 모서리로 승무원을 폭행하는 등 갑질을 한 인물이다.
그리하여 얻은 별칭은 '라면 상무'
이 사건은 '항공·기내 3대 갑질' 가운데 선정됐다.
장.하.다!!

드라마 속 양태수 역시 이런 갑질이 몸에 벤 인물이다.
고등학교 급식 시간,
양태수는 급식에 나온 국이 '너무 짜다'며 친구에게 식판을 던진 것.

- 마지막으로 맷값 대표.
지난 2010년, 대기업 S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이자 당시 모 회사를 운영하던 최 모 대표는 서울 용산의 S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50대 화물기사 유모씨를 불러 때린 후 맷값으로 2천만원을 줬다.
영화 <베테랑>속 재벌 3세 역을 맡은 유아인이 이 사건을 영화화한 '맷값 대표' 연기를 해 극찬을 받았다.

영화 <베테랑> 조태오(유아인)의 명대사...
"어이가 없네"
다들 기억하시죠?
그 부모에 그 자식이라고 했던가..
양태수의 어머니, 최서라(송옥숙) 역시 갑질이 장난이 아니라는데..(Feat. 모 항공사 사모님)
부하직원한테 물컵 던지고 소리 지르고!!
분.노.조.절.장.애도 현실을 반영한 것인지...

모 항공사 사모님의 이야기가 보고 싶다면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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