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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장애있는 팬이 아이돌 사인회에 왔을 때

조회수 2021. 4. 30.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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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멋진 렌의 이야기

팬 사랑이 너무나 느껴지는

아이돌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뉴이스트 렌!

지금부터 한 번

그 일화를 들여다볼까요!

제 사촌 동생은 청각장애인이에요. 제가 엽업 아닌 영업을 하는 바람에 동생도 뉴이스트의 팬이 되었습니다.
사인회에 응모했어요. 다행히 당첨이 돼서 동생에게 선물했습니다. 혼자서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에 전철을 타고 간다는 것이 동생으로서 정말 큰 용기였을 겁니다.
그날 민기 앞으로 갔을 때 그렇게 보고 싶어 했던 사람인데 순간 아무 생각도 안 나고 민기 군이 뭐라뭐라 말하는데 대답을 못 했대요.
민기 군이 자길 답답하게 느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에 멘붕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자꾸 눈물이 나서 고개를 숙였고 사인하던 민기 군이 동생 팔을 툭툭 두드려서 보니까

너무나 감동적인 이야기...

울컥하는 렌의 모습

"마음으로 볼 수 있는 것이 훨씬 많아요.

용기 내줘 고마워요"

정말 너무 멋있지 않나요?

MBC PLUS: 팬들 위한 동화책 만들고 기부까지 한 날개 없는 천사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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