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역대급 악역, '찐광기' 그대로 실사화된다
“안녕, 잔인한 세상이여!”
전무후무 파격적인 디즈니 캐릭터
5월 개봉을 앞둔 영화 ‘크루엘라’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감독 클레이그 질레스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엠마 스톤)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인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스틸 이미지가 공개되며 “기대 많이 했는데 너무 잘 어울림 ㅠㅠ”, “나 너무 취저 당했어..연출도 분위기랑 배우들 발음, 비쥐엠 하 대환상”, “드디어 볼 영화생겼다”, “미쳤다 이건 무조건 극장가야되는거 아님?””, “역시 디즈니 미쳤다”, “분위기 진짜 내 취향 무조건 봐야함” 등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 역시 압도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사하는 크루엘라의 전신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검은색과 흰색이 대비되는 강렬한 헤어스타일부터, 패셔너블한 스타일 등 남다른 비주얼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며 미묘한 웃음을 짓고 있는 엠마 스톤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더불어 “안녕, 잔인한 세상이여!”라는 카피는 영화 속 크루엘라가 어떤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카타르시스를 전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영화는 크루엘라를 연기한 엠마 스톤과 함께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 엠마 톰슨, ‘킹스맨’ 등의 마크 스트롱이 참여해 연기 앙상블을 펼친다. 영화 ‘아이, 토냐’로 제75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 후보에 올랐던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의 엘라인 브로쉬 멕켄나,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의 토미 맥나마라가 각본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