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한국판 캐스팅 확정! 역대급 라인업에 '깜짝'

조회수 2021. 4. 1. 12: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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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韓 버전 '종이의 집'(가제) 유지태부터 이규호까지 캐스팅 확정

최정예 라인업 완성
독특한 매력 캐릭터와 최강 팀워크 예고

한국 버전으로 새롭게 재해석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이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했다.

출처: 넷플릭스

먼저 사상 초유의 인질극을 계획하는 교수는 영화 ‘올드보이’, ‘꾼,’ ‘돈’ 등의 유지태가, 경찰청 소속 위기협상팀장 선우진은 영화 ‘국제시장’, 드라마 ‘로스트’ 등 국내를 넘어 할리우드에서도 활동하는 김윤진이 맡았다.

교수가 불러모은 강도단 팀원은 물론, 사건을 담당할 TF 조직 역시 탄탄한 라인업을 갖췄다. 베를린은 넷플릭스 ‘사냥의 시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의 박해수가, 도쿄는 영화 ‘버닝’과 ‘콜’의 전종서가, 모스크바는 ‘야인시대’, ‘날아라 개천용’의 이원종이 연기한다.

‘기생충’,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사랑의 불시착’의 박명훈은 인질로 잡힌 조폐국 국장 조영민으로, ‘해치지 않아’, ‘우아한 친구들’의 김성오는 인질극에 파견된 특수요원 출신 차무혁 대위로 분한다. 덴버는 드라마 ‘악의 꽃’으로 새로운 얼굴을 알린 김지훈이, 나이로비는 ‘베테랑’, ‘세자매’로 탁월한 연기 재능을 입증한 장윤주가 연기한다.

조영민과 불륜 관계인 경리 담당 직원 윤미선은 ‘멜로가 체질의 이주빈이, 리우는 드라마 ‘번외수사’의 박정우가, 헬싱키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감시자들’의 김지훈이, 오슬로는 ‘낭만닥터 김사부’, ‘스토브리그’의 이규호가 맡았다.

원작 ‘종이의 집’는 교수라 불리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범죄 전문가들이 스페인 조폐국을 점거, 수억 유로를 인쇄해 도주하는 범죄극으로, 전 세계에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던 화제작이다.

한국판 ‘종이의 집’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을 지닌 인물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 인질극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드라마의 연출은 ‘손 the guest’, ‘보이스’, ‘블랙’의 김홍선 감독이, 극본은 ‘나 홀로 그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류용재 작가와 그의 작가팀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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