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감독 손잡고 넷플릭스까지 접수 예정인 배우
조회수 2021. 3. 9. 17:00 수정
[OTT] '낙원의 밤' 티저 예고편 공개..엄태구X전여빈X차승원 감성 누아르
‘신세계’ 박훈정 감독 신작
‘신세계’ 박훈정 감독 신작
“모두의 표적 된 남자, 삶의 끝에 선 여자”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송중기와 120%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가 있다. 바로 충무로의 기대주 전여빈. 독립 영화 기대주로 시작하여 현재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흡입력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전여빈은 드라마 '빈센조'에 이어 이번에는 영화로 넷플릭스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이처럼 전여빈을 비롯 엄태구, 차승원 등이 출연하는 영화 ‘낙원의 밤’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박훈정 감독 신작 ‘낙원의 밤’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국내 영화로 유일하게 공식 초청돼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모두의 표적이 돼 제주도로 몸을 피한 태구(엄태구)와 그를 마중 나온 재연(전여빈)의 첫 만남, 그리고 당장이라도 태구를 쫓아올듯한 기세의 마이사(차승원)가 등장해 짧은 영상을 긴장으로 가득 채운다. 차가운 색채와 스타일리쉬한 음악이 눈과 귀를 자극하며 보는 이의 흥미를 돋우는 가운데, “금방 돌아올게”라는 태구의 건조한 목소리 역시 강한 여운을 남긴다.
영화 ‘낙원의 밤’은 오는 4월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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