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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미남들의 '투 샷' 다시 볼 수 있다

조회수 2021. 3. 8.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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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 3월 17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개봉 확정

천만 영화 열었던 ‘태극기 휘날리며’ 17년 만 재개봉
한국 영화 빛낸 추억 속 명작 다시 보기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17년 만에 재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감독 강제규)는 6.25 전쟁을 배경으로, 엇갈린 형제의 비극적인 운명과 희생당하는 가족사를 담았다. 2004년 개봉 당시 ‘쉬리’의 강제규 감독과 배우 장동건, 원빈의 만남으로 충무로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아 전국민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실미도’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천만 관객을 동원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참혹한 전쟁의 한복판에서 살아남기 위한 두 형제의 결연함과 절박함이 드라마틱하게 그려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우린 반드시 살아서 돌아가야해!”라는 대사 카피가 비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영화에 담긴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예고한다.

17년 만의 극장 재개봉 소식을 알린 ‘태극기 휘날리며’는 CGV가 2000년대 전후 개봉한 한국영화를 극장에서 다시 개봉하는 ‘시그니처K’ 상영관의 첫 작품으로 의미를 더한다. 특히 ‘태극기 휘날리며’는 그동안 IPTV, 온라인 VOD, OTT 서비스 등에서 만날 수 없던 작품이었던 이유로 보다 높은 관심이 집중된다.

디지털 리마스터링 복원으로 향상된 화질과 음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태극기 휘날리며’. 영화는 오는 17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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