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美 리메이크작이 온다

조회수 2021. 1. 22.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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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넷플릭스 |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설국열차 시즌2'-'페이트: 윙스의 전설'-'결혼작사 이혼작곡'-'헌트'

1월 셋째 주 넷플릭스 신작
‘설국열차 시즌2’부터 ‘페이트: 윙스의 전설’까지

1월 셋째 주 넷플릭스 신작을 소개합니다.

출처: ‘범인은 바로 너! 시즌3’ 스틸. 사진 넷플릭스
◆ ‘범인은 바로 너! 시즌3’(Busted! Season 3)

넷플릭스 최초의 한국 버라이어티 ‘범인은 바로 너!’가 시즌3을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린다.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은 추리도 예능도 진심이었던 허당 탐정단이 완전체로 다시 뭉쳐 한층 더 거대해진 음모의 종착지로 달려가며 벌어지는 생고생 버라이어티다. 유재석, 이승기, 이광수, 김종민 등 예능 베테랑은 물론 박민영, 세훈, 김세정 등 예능 새내기까지 저마다 다른 개성의 멤버들과 화려한 게스트들이 어우러진 ‘범인은 바로 너!’는 추리와 유머를 접목한 스토리형 예능이라는 신선한 설정과 충격적인 반전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시즌2에서 돌연 사라졌던 탐정 이광수와 깜짝 반전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꽃의 살인마 이승기가 돌아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설국열차 시즌2’ 스틸. 사진 넷플릭스
◆ ‘설국열차 시즌2’(Snowpiercer Season 2)
출처: CJ 엔터테인먼트
영화 '설국열차' 촬영 현장

아직 멈추지 않은 ‘설국열차’가 더 커진 세계관과 함께 돌아온다. ‘설국열차’는 기상이변으로 꽁꽁 얼어붙은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열차에 탑승한 인류 마지막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쓸었던 봉준호 감독의 동명 영화를 기반으로 한 ‘설국열차’는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계급 투쟁과 사회적 불평등 그리고 생존에 대한 이야기를 10개의 에피소드로 확장해 심도 있게 그려낸다. 1,001칸에서 994칸으로 줄어든 피의 혁명 끝에 설국열차의 새로운 지도자로 거듭난 레이턴. 7년 만에 윌포드의 계급 제도를 무너뜨린 그는 새로운 질서를 정립하려 하지만 쉽지 않다. 시즌1에서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한 윌포드의 또 다른 열차가 마침내 꼬리칸에 이어 붙고, 꼬리칸은 국경지대 역할을 하게 된다. 하지만 새로운 열차의 등장에 승객들은 혼란에 빠진다. 과연 설국열차의 주인은 누가 될 것인가? 

출처: ‘페이트: 윙스의 전설’ 스틸. 사진 넷플릭스
◆ ‘페이트: 윙스의 전설’(The Fate: Winx Saga)

‘페이트: 윙스의 전설’은 어더월드의 마법 기숙학교 알피아에 다니는 다섯 요정의 성장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마법의 힘을 완벽하게 제어하고 싶은 요정들은 마법 기숙학교 알피아에 모인다. 어더월드 역사상 가장 막강한 요정이 될 자질이 엿보이는 블룸을 비롯해 무사, 아이샤, 스텔라, 테라까지 5명의 친구는 끊임없이 경쟁하고 의심과 후회로 흔들리기도 한다. 때로는 사랑에 휩쓸리기도 하지만 절대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10대 소녀들, 그들 앞에 이들의 존재를 위협하는 괴물이 나타난다. 다섯 요정들은 위험한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이지니오 스트라피의 이탈리아 만화 ‘윙스 클럽’을 재해석한 ‘페이트: 윙스의 전설’은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작가 겸 제작자 브라이언 영이 제작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의 아비가일 코웬이 블룸으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출처: ‘결혼작사 이혼작곡’ 스틸. 사진 넷플릭스
◆ ‘결혼작사 이혼작곡’(Love (ft. Marriage and Divorce))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로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능력 있는 변호사 편사현과 아내 부혜령은 연상연하 커플이자 ‘워라벨 라이프’를 꿈꾸는 딩크족 부부다. 로맨티스트 병원장 신유신의 아내 사피영은 일, 집안일, 양육은 물론 남편에게도 항시 최선을 다하는 완벽한 아내다. 모범적인 가장 박해륜은 헌신적인 아내 이시은의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으로 어엿한 대학교수가 되었다. 어느 날 이상적이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세 부부에게 생각지도 못한 불행이 닥치고, 세 아내의 삶은 송두리째 흔들린다. 영원히 같은 마음일 것 같았던 부부의 마음은 어디서 어긋난 걸까?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피비(임성한) 작가가 6년 만에 선보이는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결혼작사 이혼작곡’. 결혼과 이혼, 아슬아슬한 경계를 오가는 부부들의 진짜 이야기를 만나보자.

출처: ‘헌트’ 스틸. 사진 넷플릭스
◆ ‘헌트’(The Hunt)

‘헌트’는 낯선 사람들과 함께 의문의 지역에 갇혀 사냥을 당하던 크리스탈이 자신들을 사냥하는 사람들을 찾아 복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년 권력층 엘리트들의 유희를 위해 평범하고 선량한 사람들이 납치된다. 마치 동물을 사냥하듯 인간 사냥을 즐기는 사람들, 그런데 이번엔 사냥감 하나를 잘못 골랐다. 여군 출신의 크리스탈은 이 끔찍한 인간 사냥의 사냥감으로 희생되지 않고 놈들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자신들이 선택한 사냥감에게 위협당하기 시작한 엘리트들, 이들의 인간 사냥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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