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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한파에 얼어붙은 극장가...그중 살아남은 영화는?

박스오피스 | 코로나X한파에 역대 최저 관객 수 갱신…1위는 ‘원더 우먼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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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우먼 1984’ 누적 관객 수 50만 명
명작은 죽지 않는다…’화양연화’ 2위

지난 주말 코로나 19와 한파의 연파로 극장가가 역대 최저 관객 수를 갱신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흘(8일~10일) 동안 8만 735명만이 극장을 찾아 역대 최저 주말 관객 수를 갱신했다. 새해 첫 주말이었던 전주(1~3일) 14만 9천여 명에서 절반가량 급감한 수치로, 9만 8천여 명을 모으며 지난해 최저 관객 수를 기록했던 4월 10~12일과 비교해도 2만 명 가까이 줄었다.


코로나 19와 한파 여파로 박스오피스 순위는 사실상 무의미해졌다. 워너 브러더스의 ‘원더 우먼 1984’(감독 패티 젠킨스)가 1위를 차지했지만, 주말 동안 2만 6145명의 관객을 모으는데 그쳤다. 영화 누적 관객 수는 50만 7119명이다.


같은 기간 재개봉 소식을 알린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가 총 9032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7만 5799명이다. 3위에는 우크라이나 대기근의 참상을 폭로한 기자의 이야기를 담은 실화 바탕 영화 ‘미스터 존스’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말 483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5664명을 기록했다.


이 외 영화 ‘빅풋 주니어 2: 패밀리가 떴다’가 4위를, 한지민, 남주혁 주연 로맨스 영화 ‘조제’가 5위를 차지했다. ‘도굴’, ‘완벽한 가족’, ‘뱅가드’, ‘걸’, ‘라라랜드’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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