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감독+송중기의 240억 대작.. 드디어 공개
한국형 우주 SF 블록버스터 ‘승리호’
2월 5일 전 세계 동시 공개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가 2월 5일 공개를 확정하고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는 2092년, 돈 되는 일이면 뭐든지 하는 우주 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의도치 않게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았다.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리처드 아미티지가 출연한 작품으로, 2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된다.
공개된 포스터는 우주를 뒤덮은 쓰레기 더미 위로 우뚝 선 승리호와 그 선원들이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을 담아 시선을 끈다.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송중기)와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리더 장선장(김태리), 거칠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한없이 따뜻한 기관사 타이거 박(진선규), 잔소리꾼이지만 남다른 매력의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유해진)까지 개성 강한 선원들로 구성된 승리호가 과연 어떤 이야기에 휘말리게 될지 호기심을 부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와 선원들이 휘말릴 위험천만한 사건의 소용돌이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다. 2092년, 평소와 다름없이 쓰레기 수거에 나선 이은 쓰레기 더미 속에서 귀여운 꼬마를 발견하지만, 사실 꼬마의 정체는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다. 거액의 현상금이 걸린 도로시를 되팔아 제대로 한몫 챙기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상황은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하고, 총탄이 난무하는 우주에서 위험천만한 거래에 휘말려버린 승리호의 선원들은 돈을 손에 넣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영화 ‘승리호’는 2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