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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

조회수 2020. 12. 22.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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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Pick | 돌아온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무비&드라마 BEST 5

코로나에, 추위에, 집 밖은 위험해
넷플릭스X왓챠로 크리스마스 연휴 ‘순삭’

어느덧 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왔다. 여전히 강세인 코로나 19에 예년처럼 모두와 함께 파티를 벌일 순 없겠지만, 지치고 고된 일상에 모처럼 돌아온 빨간 날이니 반갑지 않을 수 없다. 가만히 누워 쉬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크리스마스 연휴. 집 밖을 나서는 대신 알찬 휴일을 보낼 수 있게 도와줄 넷플릭스, 왓챠의 영화와 드라마를 모아봤다. 

출처: 영화 '나 홀로 집에' 포스터.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나 홀로 집에 – 왓챠
출처: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언제나 인사를 나눴던 소중한 친구가 있다. 바로 집에 홀로 남겨졌지만 2인조 도둑을 통쾌하게 무찌르며 보는 이의 웃음보를 터뜨렸던 ‘나 홀로 집에’(1990)의 케빈(맥컬리 컬린)이다. 케빈의 익살스러운 대사와 표정, 쉴새 없이 펼쳐지는 긴박한(?) 추격전은 물론 예측할 수 없는 부분에서 찾아오는 뭉클한 감동이 여전히 눈길을 사로잡는다. ‘나 홀로 집에’는 1편부터 3편까지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출처: 영화 '크리스마스 연대기: 두 번째 이야기' 포스터. 사진 넷플릭스
#크리스마스 연대기 – 넷플릭스

‘나 홀로 집에’가 지루하다면 새로운 크리스마스 시즌 영화를 만나보길 추천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크리스마스 연대기’ 1편과 2편이 무료한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얼핏 크리스마스의 진부한 가족영화로만 느껴지기도 하는 ‘크리스마스 연대기’지만, 은근히 빠져들게 만드는 오묘한 마력과 가슴을 울리는 진한 감동이 깊은 울림을 남겨 마음을 사로잡는다. 코로나 블루로 우울한 감상만이 가득한 요즘, 산타의 썰매에 올라탄 사고뭉치 남매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구하기 위한 마법 같은 모험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출처: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포스터. 사진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해리 포터 시리즈 – 왓챠

지난 2001년 시리즈의 첫 작품을 개봉한 이후 여전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해리 포터’ 시리즈를 정주행하는 것도 크리스마스 연휴를 알차게 보내기 좋은 훌륭한 방안일 듯하다. 시리즈 1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부터 마지막 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까지 총 8편을 모두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다. 날아다니는 빗자루부터 마법 지팡이, 투명망토, 도깨비와 용에 이르기까지 무궁무진한 환상의 세계가 집 밖을 못나서 지루해하는 누군가의 시간을 순식간에 훔쳐낼 것이다. 

출처: 영화 '이터널 선샤인' 포스터. 사진 씨맥스픽처스 , (주)영화사 아이비전 , 씨맥스픽처스
#이터널 선샤인 – 왓챠

수만은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크리스마스니만큼, 진한 로맨스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겐 영화 ‘이터널 선샤인’(2004)을 추천한다. 21세기 최고의 로맨스 영화로 불리며 수많은 관객의 마음을 울렸던 작품으로, 눈밭을 구르는 연인의 아름다운 웃음이 따뜻한 감상을 자아낸다. 사랑이 주는 아픔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사랑을 믿게 만드는, 강렬한 마력을 가진 ‘이터널 선샤인’. 사랑하고 싶은 이들은 물론 사랑을 하고 있는 이들, 사랑에 상처받은 이들 모두 ‘이터널 선샤인’과 함께 사랑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보는 것을 어떨까. 

출처: 드라마 '스위트홈' 스틸. 사진 넷플릭스
#스위트홈 – 넷플릭스

무료한 일상을 떠나 익사이팅한 연휴를 즐기곤 했던 이들에겐 짜릿한 스릴이 넘치는 크리쳐 장르의 작품을 추천한다.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은 섬뜩하게 구현된 온갖 괴물들과 그에 맞서 살아남고자 하는 생존자들의 목숨을 건 사투,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무장해 시청자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국내 넷플릭스 시청순위 1위에 등극했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카타르시스가 충만한 ‘스위트홈’이 집 밖을 나서지 못해 좀이 쑤시는 이들을 충분히 달래줄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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