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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보기 전에 봐야 마음이 편한 작품 리스트

맥스 Pick | ‘테넷’ 개봉 기념 시간여행 영화 복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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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이 개봉했다. 복잡하게 뒤얽힌 타임라인이 관객의 뇌를 과부화 시키는 이 작품은, ‘물리학 석사부터 이해 가능하다’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난해한 설정을 자랑한다.



 이토록 어려운 ‘테넷’을 보기 전, 뇌를 가볍게 달궈줄 수 있는 시간여행 영화들을 복습해보는 것은 어떨까. ‘빽 투 더 퓨처’부터 ‘어바웃 타임’까지, ‘테넷’ 관람 전 보기 좋은 시간여행 영화를 꼽아봤다. 


#’빽 투 더 퓨처’(1985) 시리즈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작품 ‘빽 투 더 퓨처’ 시리즈는 시간여행을 다룬 영화를 꼽자면 빼놓을 수 없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총 3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편마다 독립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연계되는 부분이 있어 숨겨진 복선을 찾아내는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시간여행에 따른 타임 패러독스를 다루고 있으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가는 이야기를 적절한 반복과 변주를 통해 그려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빽 투 더 퓨처 2’에서 그려진 2015년을, 우리가 실제로 겪었던 2015년과 비교해보는 것 역시 또 다른 재미다. 영화 속 2015년은 공중을 떠다니는 스케이트 보드인 ‘호버보드’가 있고, 3D홀로그램이 튀어나와 주인공을 놀라게 하는가 하면, 음성인식 장치와 지문인식이 일상인 시대다. 영화 속 그려진 2015년의 분위기와 실제가 여러모로 다르긴 하지만, 과거의 상상에서 이제는 실제로 이뤄진 결과물을 마주할 때면 묘한 감상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나비효과’(2004) 

영화 ‘나비효과’(감독 에릭 브레스, J. 마키에 그러버)는 나비의 날개 짓이 지구 반대편에선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카오스 이론을 소재로, 주인공 에반(애쉬턴 커처)이 자신의 과거를 바꾸면 바꿀수록 현재의 상황이 꼬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에반이 더 나은 현재를 위해 과거를 바꿀수록 파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화로 치달아 기대와는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진다.


영화는 에반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자신의 과거를 바꾸는 동안 어긋난 기억의 조각을 맞춰나가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예측할 수 없는 변화와 다양한 현재의 모습이 가지처럼 뻗어 나간다. 영화 전반에 깔린 팽팽한 긴장감과 도발적인 이야기 구조, 예측할 수 없는 반전 등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바웃 타임’(2013) 

리차드 커티스 감독 작품 ‘어바웃 타임’은 시간여행을 소재로 그린 로맨스 영화의 대표작이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팀(도널 글리슨)이 우연히 만난 사랑스러운 여인 메리(레이첼 맥아담스)에게 한눈에 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도널 글리슨과 레이첼 맥아담스, 빌 나이, 마고 로비가 출연했다.


팀은 자유자재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인물이지만, 흔히 시간여행을 꿈꿀 때 추구하는 돈과 권력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그는 그저 자신의 연애와 주변인의 행복을 위해서만 능력을 사용한다. 영화는 그렇게 누구나 꿈꾸는 평범한 행복을, 소소하게 그린 것만으로 관객을 유혹한다. 따뜻하게 담긴 영화 속 일상은 특별할 것은 없지만 어떤 화려한 이야기보다 흐뭇한 감상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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