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고든 레빗, 조토끼가 나왔던 충격적인 영화들

조회수 2020. 8. 5. 17:13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기획 | 돌아온 조토끼, 조셉 고든 레빗 필모 돌아보기

할리우드 배우 조셉 고든 레빗이 넷플릭스로 돌아왔다. 제이미 폭스와 함께 오는 14일 영화 ‘프로젝트 파워’의 공개를 앞둔 조셉 고든 레빗. 그의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되짚어 봤다.

7살 어린 나이에 1988년 TV영화 ‘스트레인저 온 마이 랜드’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조셉 고든 레빗은 올해로 연기 경력 32년에 달하는 베테랑 배우다. 다양한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던 그는 영화 ‘미스터리어스 스킨’(2004)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어릴 적 기억의 일부를 잃은 브라이언(브래디 코베)과 그날 같은 곳에 있었던 닐(조셉 고든 레빗)이 사라진 기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조셉 고든 레빗은 이 작품을 통해 제31회 시애틀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미스터리어스 스킨’으로 독립영화계 스타로 부상한 조셉 고든 레빗은 이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다. 그는 영화 ‘브릭’(2005), ‘스톱로스’(2007), ‘프로그 킹’(2009), ‘빅 브레이크’(2009) 등에 출연했다.

국내 관객에게 조셉 고든 레빗의 인지도를 높인 작품은 주이 디샤넬, 클로이 모레츠 등과 함께 출연한 ‘500일의 썸머’(2009)다. 영화는 고난과 갈등을 극복한 커플이 다시 결합하는 해피엔딩의 뻔한 로맨스가 아닌, 주인공의 시선을 따라가며 사건과 심리를 섬세하게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제6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조셉 고든 레빗은 극 중 주인공 톰을 연기했다. 톰은 사랑을 믿지 않는 복잡한 여자 썸머(주이 디샤넬)의 독특한 매력에 빠졌다가 갑작스러운 헤어짐에 상처받는 순수청년이다. 조셉 고든 레빗은 톰을 연기하며 탄탄하면서도 감각적인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그는 제6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 외에도 국내 배우 이병헌과 함께한 영화 ‘지. 아이. 조-전쟁의 서막’(2009)을 비롯해 ‘50/50’(2011), ‘링컨’(2012)등에 출연한 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2010)과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인셉션’에서 그는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타인의 꿈속에 들어가 생각을 훔치는 요원 아서를 연기했으며,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는 고담시의 청년 경찰 존 블레이크를 연기했다. 그는 ‘인셉션’으로 제20회 MTV영화&TV어워즈에서 최고의 액션 스타상 후보에, ‘다크 나이트 라이즈’로 제39회 새턴 어워즈에서 최우수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후 영화 ‘50/50’(2011), ‘루퍼’(2012), ‘링컨’(2012), ‘하늘을 걷는 남자’(2015), ‘스노든’(2016) 등에 출연한 그는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프로젝트 파워’로 돌아온다.  


일시적으로 슈퍼파워를 갖게 해주는 미스터리한 알약으로 인해 범죄자가 증가하자 경찰과 전직군인, 10대 소녀 딜러가 손을 잡고 이를 소탕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조셉 고든 레빗은 극 중 알약을 사용한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는 형사 프랭크를 연기했다. 

‘프로젝트 파워’는 오는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수많은 작품을 통해 관객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여 왔던 조셉 고든 레빗이 ‘프로젝트 파워’를 통해 어떤 면모를 선보일지 호기심을 부른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