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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1942: 언노운 배틀’, 단순한 전쟁 영화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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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42: 언노운 배틀’은 제2차 세계대전 중 가장 치열하고 처절했던 전투인 르제프 전투를 담은 작품이다.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뒤바꾼 승리의 시작, 가장 끔찍했던 전투 속 이름 없는 병사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르제프 전투는 1942년 1월부터 1943녀 3월까지 이어진 전투로, 독일과 소련의 300만 병력이 격돌하고, 100만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 ‘고기 분쇄기’라는 별명이 붙은 전장이다.  


이 전투로 독일군은 전체 병력의 약 15%의 손실이 생겼고,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뒤집은 전투이자, 가장 치열한 전투로 기록된다. 영하 40도를 웃도는 한파와도 싸워했던 병사들, 참전용사에 대한 보상과 신원파악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2년을 배경으로 한다. 소련군은 부대원의 70%를 잃는 처절한 전투 끝에 군사적 요충지인 르제프의 한 마을을 점령하는 데 성공한다. 오랜 전투로 지친 군사들은 마을에서 먹을 것을 찾고 휴식을 취하지만, 마을을 재탈환하기 위해 독일군의 공격은 점차 거세진다.  


독일군의 공격이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본부대의 지원은 없다. 계속해서 보내겠다는 말만 되풀이하던 본부대는 부대 전체가 전멸하더라도 위치를 사수하라고 명령을 한다.

‘1942: 언노운 배틀’은 현실적인 영화다. 전장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지만 화려한 액션이 많지는 않다. 전투의 현장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CG 등을 철저히 배제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에 직접 참전한 듯한 현장감을 전달하기 위한 방법이었다. 당시 전쟁에서 실제 사용됐던 총탄음까지 완벽히 재현해냈고, 진지전 후 벌어지는 백병전 장면까지 만들어내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화려한 CG는 없지만 병사들의 참혹한 현실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려 노력했다. 승리를 만들어냈지만 이름 없이 사라져 간 병사들의 각각의 사연과 모습을 재조명해 또 다른 감동을 자아낸다.  


이 같이 현실적인 전투와 병사들의 사연을 담은 감동까지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었던 것은 원작의 힘에 있다. 실제 르제프 전투에 참전해 용맹 메달을 수여받은 저자가 집필한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그 원작으로 인해 영화는 가장 세밀한 부분까지 전장을 고스란히 구현해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실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투에 참전했던 한 용사는 ‘1942: 언노운 배틀’을 본 후 “이것은 진정한 전쟁영화다. 영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제작진의 열정이 느껴졌다. 모두가 봐야 하는 영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것이 ‘1942: 언노운 배틀’이 단순한 전쟁 영화가 아닌 지점이다.  


개봉: 7월 29일/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출연: 세르게이 자코브, 이반 바타레브, 알렉산더 부카로브/감독: 이고르 카피로브/수입: 조이앤시네마/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러닝타임: 117분/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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