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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릿함’ 그 자체! 등장만으로 스크린 압도하는 배우의 신작

기획 | 등장만으로 스크린 압도! 연기장인 허준호 신작들…’결백’·’모가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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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배우 허준호가 돌아왔다. 탄탄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작품마다 결이 다른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왔던 그가, 코로나 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결백’부터 ‘모가디슈’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예고한 연기 장인 허준호의 신작을 살펴봤다.

지난 3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시즌 2에서 세자 이창(주지훈)을 돕는 안현 대감을 연기하며, 관록이 묻어나는 카리스마를 뽐냈던 허준호는 6월 10일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신혜선과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배종옥, 허준호가 만나 기대를 높였던 작품으로, ‘침입자’(감독 손원평)와 함께 얼어붙은 국내 영화계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결백’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농약 막걸리 살인사건에서,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어머니 화자(배종옥)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딸 정인(신혜선)이 진실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허준호는 극 중 살인사건의 범인을 화자로 몰아가는 대천시 시장 추인회를 연기했다.


한적한 시골 마을을 배경에 두고도 허준호는 등장만으로 스크린을 압도하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그가 연기한 추인회 시장은 인자하고 성실한 겉모습과는 달리 게걸스러운 탐욕과 비열한 기회주의로 가득 찬 음험한 속내를 가진 인물이다.

허준호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신혜선은 인터뷰를 통해 “허준호가 연기한 추인회는 ‘비릿함’ 그 자체”라며 허준호가 선보인 치밀하고 냉정한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허준호의 활약은 ‘결백’에서 멈추지 않는다. 그는 올해 하반기 개봉을 예정하고 있는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에도 출연해 관객과 다시 한번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베를린’(2012), ‘베테랑’(2015), ‘군함도’(2017) 등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1990년대 소말리아 내전에 고립된 남북대사관 공관원들의 생사를 건 탈출 실화를 담았다.


‘모가디슈’는 연기 장인 허준호와 함께 명실공히 국내 최고 배우 중 하나로 손꼽히는 김윤석, 청춘스타에서 연기파 배우로 발돋움 하고 있는 조인성이 함께 호흡을 맞춰 기대를 높였다.


모로코 올 로케이션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총 제작비 240억 원이 투입됐다고 알려진 텐트폴 영화다. 현재는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한창이다.

영화는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알 수 없다. 당초 ‘모가디슈’는 올 여름 성수기 극장가 라인업에 한 축을 맡을 것으로 거론됐지만, 영화 배급을 맡은 롯데컬처웍스는 9일 맥스무비에 “내부적으로 ‘모가디슈’ 대신 ‘정상회담’을 여름 개봉작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라인업 변동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실상 ‘정상회담’이 ‘모가디슈’를 대신해 여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두 작품 외에도 허준호는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언더커버’ 등 브라운관까지 점령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예고했다.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를 선보여 왔던 허준호. 코로나 19 여파로 완전히 얼어붙은 국내 극장가가 허준호의 강렬한 카리스마로 활기를 되찾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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