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가득 디즈니 영화에 게이 캐릭터 등장?

조회수 2020. 5. 27. 09: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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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디즈니, 최초 게이 주인공 단편 영화 '아웃' 공개

디즈니플러스가 디즈니·픽사 최초의 게이 주인공 애니메이션을 공개해 화제다.

전통적인 성적 관념을 고수해왔던 디즈니가 시대 흐름에 발맞춰 변화할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 23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디즈니 작품 중 최초로 게이 캐릭터가 주인공인 단편 애니메이션 ‘아웃’이 22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영화는 가족에게 게이임을 밝히지 않은 그렉이 남자친구 마누엘과 함께 이사를 준비하면서 겪게 되는 고민과 변화를 담았다.


‘아웃’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픽사 크리에이터들이 독립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스파크숏’(SparkShorts) 시리즈에 포함된 작품이다. ‘월-E’(2008), ‘토이 스토리4’(2019) 등에서 애니메이터로 활동했던 스티븐 헌터가 연출을 맡았다.


최근 디즈니는 LGBT(성소수자들을 이르는 말.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캐릭터를 보다 적극적으로 등장시키고 있다. 최근 국내 개봉 소식을 알린 ‘온워드: 단 하나의 기적’(감독 댄 스캔론)을 포함해 ‘토이 스토리4’,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2019) 등 비록 짧은 분량이지만 다양한 작품에서 여러 성소수자 캐릭터들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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