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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진짜 개봉하겠지? 2번이나 개봉 미룬 영화

기획 | 코로나 뚫고 6월 개봉 예고한 영화들 ‘침입자’·’결백’·’#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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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여파로 완전히 얼어붙었던 극장가에 조금씩 활력이 돌고 있다. 이미 두 차례 개봉을 미뤘던 영화 ‘침입자’와 ‘결백’이 개봉을 다시 한번 확정했으며, 연상호 감독 작품 ‘부산행’ 넷플릭스 ‘킹덤’에 이어, 다시 한번 K 좀비를 예고한 ‘#살아있다’ 역시 6월 개봉을 예고했다.

6월 4일 개봉을 예고한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는 당초 3월 12일과 5월 21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두 차례 개봉을 미룬 바 있다.


코로나 19 확산 전, ‘침입자’와 비슷한 시기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 역시 개봉을 예고했다. 지난 3월 5일과 5월 27일 개봉 예정이었던 이 작품은, 코로나 19 여파로 두 차례 개봉을 연기해, 현재 6월 11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영화는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에서,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어머니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딸 정인(신혜선)이 진실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당초 3월 개봉 예정으로, ‘침입자’, ‘결백’과 함께 올해 첫 분기 극장가 삼파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던 영화 ‘콜’(감독 이충현)은 아직 개봉 소식이 없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인 만큼, 개봉에 보다 신중을 기하려는 모양새다.


대다수 상업 영화가 개봉을 미뤘던 것과 달리 독립·예술 영화는 꾸준히 개봉을 이어왔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는 지난 3월 5일 개봉해 극장 총 관객 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도 총 관객 수 2만 6034명을 모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 외 세월호의 진실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유령선’(감독 김지영)이 4월 15일에 개봉했으며, 지난 21일 농인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영화 ‘나는보리’(감독 김진유)가 개봉하기도 했다.

구체적인 개봉일을 확정하진 않았지만 ‘침입자’, ‘결백’에 이어 6월 개봉을 예고한 작품이 있다. 유아인, 박신혜 주연 작품 ‘#살아있다’(감독 조일형)는 지난 18일 런칭 포스터를 공개하며 6월 말 개봉 소식을 알렸다. 영화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무차별적인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코로나 19로 극장가가 완전히 얼어붙은 요즘이다. 이태원 클럽 확진자 여파 이후 그칠 줄 모르는 코로나 확산세에 상업 영화들은 개봉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이와 같은 암울한 상황에서 ‘침입자’, ‘결백’, ‘#살아있다’가 용기 있는 결정을 내렸다. 대부분 영화가 개봉 시기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개봉 강행을 예고한 세 영화가, 극장가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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