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맥스무비

농구 황제에 관한 흥미로운 트리비아

기획 | 넷플릭스 화제작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 흥미로운 근황들

1,040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가 뜨거운 화제로 올라섰다. 국내에서 넷플릭스를 통해 4회까지 공개된 다큐멘터리는 미국 스포츠 채널 ESPN에서 지난달 19일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두 편씩 방송됐고, 다양한 이슈를 양산하며 이달 17일 막을 내렸다.

ESPN의 새로운 역사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댄스’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시카고 불스의 1990년대 황금기를 담은다큐멘터리다. 마이클 조던이 전성기를 내달리며 세계 정상 자리를 쥐고 놓지 않았던 90년대 중반, 시카고 불스 선수들은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촬영할 수 있는 권한을 NBA에 부여했고, 이는 훗날 ‘마이클조던: 더 라스트 댄스’에 활용됐다.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는 역대 ESPN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역사를 쓰며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위력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5주 동안 총 10회가 방송된 다큐멘터리는 회당 평균 560만 명이 시청했고, 첫 회는 미국에서만 무려 634만 명이 시청했다. 이는 지난 2012년 방송된 보 잭슨 다큐멘터리의 시청률(360만 명) 뛰어넘는 ESPN 역대 최다 시청률이기에 더 큰 놀라움을 자아낸다.

비단 시청률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조던 효과’가 일어났다. 다큐멘터리가 방송된 직후부터 마이클 조던이 입고 나온 90년대 스타일의 농구 반바지와 남성 탱크톱 수요가 각각 20%, 12%씩 증가했다. 조던을 위해 제작돼 조던이 직접 신고 뛰었던 운동화 나이키 에어 조던1은 운동화 경매 사상 최고 경매가인 7억 원에 낙찰되는 신기록을 썼다. 심지어 스포츠 게임 ‘NBA 2K20’에서 클래식 시카고 불스 팀을 플레이하는 유저가 99% 이상이나 증가하기까지 했다.

밈의 황제 마이클 조던

방송 후 마이클 조던은 ‘농구 황제’에 이어 ‘밈의 황제’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얻었다. ‘밈(meme)’은 인터넷에서 확산되는 생각이나 스타일을 의미하지만,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돌아다니는 재미있는 사진이나 짧은 동영상, 즉 ‘짤’을 뜻하는 게 일반적이다.

‘마이클 조던: 라스트 댄스’ 8화 중, 마이클 조던이 태블릿 PC로 게리 페이튼의 인터뷰 영상을 보는 장면에서 가장 유명한 밈이 양산됐다.


1996년, 시카고 불스와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NBA 결승전에서 마이클 조던과 게리 페이튼이 신경전을 벌인 사건은 여전히 유명한 과거로 남아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에피소드이기에 스포일러할 수는 없지만, 당시 경기를 회상하던 게리 페이튼의 어떤(?) 발언에 박장대소하는 마이클 조던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밈으로 양산됐다.


마이클 조던은 지난 2009년 ‘NB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라가자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의 밈으로도 유명하다. 어찌나 파급력이 셌는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마이클 조던에게 ‘미국 대통령 자유의 메달’을 시상할 때 “그는 인터넷 밈보다 대단한 사람”이라는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호레이스 그랜트
“내용 90%는 새빨간 거짓말” 저격

다큐멘터리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 시카고 불스 선수 호레이스 그랜트가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의 90%는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저격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최근 ESPN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호레이스 그랜트는 “방송은 재밌었지만, 과거의 팀 동료로서 이 방송의 90%가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라고 저격했다. 이와 함께 마이클 조던의 제작사가 다큐멘터리에 개입했다는 점을 들며 “많은 내용이 편집됐기에 다큐멘터리라고 볼 수도 없다”라고 거듭 비판했다.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에서 마이클 조던은 호레이스 그랜트를 “밀고자”라고 비난했다. 방송에는 과거 시카고 트리뷴 기자 샘 스미스가 마이클 조던과 팀원들의 불화설에 대해 다룬 베스트셀러 ‘더 조던 룰’(1992)이 언급됐고, 마이클 조던은 호레이스 그랜트가 저자에게 시카고 불스 라커룸에서 일어난 일을 밀고했다고 의심했다. 방송을 본 호레이스 그랜트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불쾌한 입장을 밝히며 “MJ가 내게 원한이 있었다면 남자답게 이 일을 해결하고 싶다”라는 말을 남겼고, SNS상에서는 마이클 조던을 지지하는 네티즌들과 호레이스 그랜트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마이클 조던: 라스트 댄스’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작성자 정보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